오랜만에 집사람과 가본 공연...
"이소라"라는 가수가 노래는 잘한다는 건 뭐 30대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얘기...
그런데 역시 콘서트라는 게 확실히 차이가 나는군요...
노래 정~~~말 잘한다는 말 밖에는 안나옵니다...^^
이전에 몇몇 떼거지로 나오는 요즘 어린 가수들이 나오는 공연이랑 당연히 비교 자체가 안 되지만 "정말 오랜만에 좋은 공연 봤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공연입니다...
그리고 같이 온 세션들 또한 연주가 너~~무 좋았습니다...
솔로 연주했던 시간이 정말 좋았어요...그리고 그 중 그룹 "세렝게티"의 기타리스트 분...ㅋㅋ
언제 세렝게티는 제주 공연 안 하나요? 오시면 제가 꼭 가죠..^^
이제 제주는 끝났고 다른 지방에서 공연한다면 저는 정말 강추!!!입니다^^
제주도에도 가끔씩 꼭 들려주셨으면 하네요^^
보는 내내 가슴이 뭉클하고...가슴 한켠이 아려왔던 공연입니다..
말이 필요없었던...
처음으로 직접 들어보게 된 노래...
노래 잘하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직접 들은 건 너무 차이가 많이 나네요...^
좋은 노래 좋은 연주 멀리까지 오셔서 듣게 해주신 이소라씨와 쎄션분들 이하 모든 스탭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기회가 다음에도 있길 기대하며...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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