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음악회를 여러번 다녔는데 귀에 익은 음악 위주로 꾸며 주어 아이들이 듣기에 좋은것 같았다. 더 좋았던건 재미있는 케릭터 그림과 어우러져 진행되어 더 좋았던것 같다.
전 처음예약이라 맨 앞으로 했는데, 아뿔싸 !!! 며칠전 피터팬보던 곳처럼 무대가 높아 어린이에게는 부담되는 자리더군요.예약시 입체로 보여주시면 안될까요. 신애라씨의 설명도 잘 들었는데, 마지막 앵콜연주가 끝나고 내년에 만나자는 글이 스크린에 남아 있던데 신애라씨가 직접 나와서 인사말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마지막 스크린만 내년에 만나자니까 끝이 싱거웠어요.
훌륭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회로 어린이에게 친숙하게 다가서게 한 좋은 음악회였습니다. 저는 8살 6살 남자애둘인 아빠인데요 항상 음악회, 뮤지컬에 가면 조용히 시키고 보고 듣도록 하느라 진이 빠지는데 약간의 소란스러움과 클래식 음악회를 연결시켜 재미있게 듣고 볼수 있어 좋았던거 같습니다. 5월 5일이고 어린이날이라 어린이들을 위해 조그마한 선물하나나 다른 추가 이벤트를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그날 했던 이벤트는 조금약한것 같아서)
신애라씨의 차분한 진행도 좋았고 음악회의 수준도 괜찮았어요.
아이들이 많아서 관람 분위기가 좀 어수선하기는 했지만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이니...^^
음악분수나 시원한 우면산 그늘 다 good!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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