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네 가족이 5만원 정도 들여서 발레도 보고, 오케스트라 음악도 감상한 시간이였어요.
많은 음악회를 가보았지만, 10살 7살 아이들을 데리고 너무 좋은 곳엘 가도 힘들었는데
어린이 음악회라 분위기도 그다지 엄숙하지 않았고, 아이들 눈높이의 공연이여서....
그리고, 설명이 자세히 있어서, 참 좋았어요.
매달 하는 공연이라니까... 9월공연도 기대하고 있답니다.
강추해요.
참, 주차도 무료고... 괜찮더라고요.
딸아이와 함께한 발레공연
오히려 엄마의 가슴이 두근두근했답니다.
다음번 어린이 음악회도 꼭 가보려합니다.
TV에서 보던 것에 대해, 직접 앞에서 보니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가르치는 학생과 함께 보러가게 되었습니다.
학생은 태어나서 처음 본 발레가 신기하고 발레복이 넘 예쁘다고 자기도 배우고 싶다고 하더군요.
빌레는 무난히 좋았지만 중간에 아이들이 나와서 대화하는 부분에선 많이 어색하고 극의 흐름이 끊기는것 같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역쉬 프로들이 아니라 참 어색했습니다..발레공연도 아이들 나오는 연극도..손발이 오그라들더군요.. 특히 연극은 아역탈랜트라고 해서 그래도 괜찮을줄 알았는데 우리 아이 유치원 학예회 수준이 딱이더군요..발레 공연은..음... 중학생 고등학생이니 높은 수준을 바라면 안되는거고..열심히 해주었다는것에 점수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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