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뭔가... |
Ru*** |
2019.04.22 |
30 |
지인 데리고갔었는데 보는내내 미안할정도였어요...
노래 연습하셔야하겠구요,
개연성없는 진행에...
초반 영상으로 대체한 프롤로그는 무엇...
목사님역 맡으신분 노래만 괜찮았고,
팜플렛봐서는 주인공이 당당히 역경을 이겨내던가 이겨내려는 노력이라도 하는줄 알았는데
내내 찌질찌질....
기타 스승역?맡으신분도 음량이 작아서 그런지 잘 들리지도 않았구요
보면서 속상한점이 한둘이 아니었네요
감동적이에요
개연성없는 연출...이라 하기도 부족한 구성 . 갑분오나나..ㅋ 삑사리..ㅋ 그나마 좋았던건 독무랑 마지막 기타콘서트. 속이 시원. 사장역 실장역 비주얼 굳
처음 제목봤을땐 성공하는 기타리스트 이야긴줄 알고 공연관람시작했는데 웬걸~~엄마와 헤어진 아이가 사고로 시각장애인이 됐고 우연히 엄마를 찾은 이야기
엄마가 아들을 그리워하면서 불렀던 노래나 아들이 엄마를찾고 나선 불렀던 노래들 노래들이 넘 좋았어요
노래들으면서 눈물도 나고 뒷배경에 영상도 넘 좋고
마지막 전 배우들 나와서 부른 노래도 좋고
특히 실제시각장애인 정명수씨 나와서 기타치시는거 보고 감동받고 꼭 콘서트장 온 줄 알았어요
사실 친구가 같이보자고 해서 기대안했는데
감성충전 제대로 하고 온 공연이였습니다
배우분들 공연 너무 잘봤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대극장 뮤지컬인데 너무 횡하다 무슨의도인지는 모르지만 무대세트가 아무것도 없는건 너무하지않나...대극장뮤지컬을 보러오는 관객은 어느정도의 화려함과 볼거리를 기대한다고 생각하는데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건지...BGM인지 넘버인지 똑같은 노래인것같은데 계속 써먹는게 티나고 오나나는 왜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좋았던건 마지막에 합주밖에 없었다...소극장에서 했어도 될걸 굳이 대극장에서 한거같은 느낌...솔직히 보는 내내 왜 내가 이걸 보러왔나 싶었다.....뮤지컬보러왔는데 소극장 음악극 보여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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