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막 때 조명과 테이블 이동만으로 공간이 움직이는 것처럼 연출한 장면이 인상 깊었고, 별다른 무대장치 없이도 4막 내내 다른 공간으로 느껴져서 좋았어요!!
"어떤 내일도 오지 않을 것처럼" (윤색,총연출:연지아 조명:김윤지 음향,그래픽:오후의 고양이 "프리즈 더 파파"-작,연출:정영재 출연:정솔아, 이승빈, 박현 "핑거 앤 프린트"-작,연출:정솔아 출연:채제성, 안나래, 이승빈 "아라, 다라"-작:박현 연출:이승빈 출연:안나래, 정영재 "몽역"-작:채제성 연출:안나래 출연:박현, 정솔아, 정영재 제작:창작집단 혜윰 극장:예술공간 혜화 별점:★★★☆☆) 작년에 "휴식하는 무늬" 를 봤었던 창작집단 혜윰 공연이다. 여섯 명의 단원들이 직접 쓰고 연출하고 연기한다. 그것도 SF 내용 이어서 흥미롭게 봤다. "핑거 앤 프린트" 가 가장 재밌었다.
배우들 연기도 연출도 다 좋았어요 극단의 다음 작품이 기대됩니다!
완성도 높은 네편의 작품을 한공간에서 만나게 되어 감동적입니다~
110분이 짧게 느껴질 만큼 숨죽여 작품에 빠져들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이 된 지금까지 한번쯤 해봤을법한 고민을 한 책장에 모은듯한 느낌을 받게하는 연극이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봤을법한 주제들을 멋진 글로, 연출로, 연기로 그려낸 창작집단 혜윰에게 경도의 박수를 드립니다! :)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연극입니다??
2회 예술제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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