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난생 처음 콘서트 라는 것에 가보았던 터라
공연 시작 전까지 굉장히 많이 떨리고 긴장되고 설레였는데

크 시작부터 샤우트 라는 곡으로 긴장 확 풀리게 해줌과 동시에
굉장히 들뜨게 되었습니다.

제 앞과 주변 모두가 동시에 일어나서
뛰거나 흔들었습니다.

함께 뛰고 싶었지만 제겐 김경호님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와 김경호다.. 하며 넋 놓고 바라만 보느라
샤우트가 샤우트인줄도 후반부 다 되어서야 깨달았을 정도예요.
그가 풍기는 분위기는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화면 너머로만 보던 김경호 밴드를 두 눈과 두 귀에 담다니..
정말 영광이 아닐 수가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김경호님의 헤드뱅잉 퍼포먼스는
화면 너머로 볼 때보다 제 눈으로 직접 보니 더욱 가관이더군요!
나슬사를 부르시며 헤드뱅잉을 하시는데..
와.. 전혀 과하지 않고 너무 멋있었습니다.

기타 소리가 얼마나 짜릿했던지
키보드는 어쩜 그리 서글픔과 동시에 아름다웠는지

금지된 사랑을 부르실 때는 객석으로 내려오셔서
객석을 빙 도시며 노래하시는데..
정말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금지된 사랑을 떼창할 때엔 정말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어요.

저는 금지된 사랑 무대를 보기 위해서 김경호님 콘서트를 간다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만큼 김경호님의 금지된 사랑 무대는 항상 너무나 완벽하고 즐겁습니다.

신나는 락공연
김경호 공연 너무 신나요

락으로 날려버린다!!!!!!

레전드 오브 락 김경호 ??

평소 클래식 공연만 보다 여자친구가 너무나도 김경호씨를 좋아해 같이 보러 갔습니다. 관객과 소통하고, 관객들이 같이 일어서서 즐기는 흥 넘치는 메탈 락 콘서트에 매료되어 아직도 감동이 가시질 않습니다. 해에 한 번은 꼭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