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월 아들이랑 봤는데 전혀 지겨워하지도 않고 너무 잼나게 봤어요~노래도 나오고 춤도 추고하니 평소 다른 연극볼땐 30분이 넘어가면 나가자고 하는데 이건 끝까지 잘 보더라구요~저도 너무 잼나게 봤구요~완전 강추예요~
아이와 봄나들이로 봤어요. 소극장이라 정말 무대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듯해서 흠뻑 빠져들 수는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무대도 너무 좁고 의상이나 소품등이 너무 단조로웠어요. 그리고 '춤추는 신데렐라'라는 제목인 만큼 다양한 종류의 춤을 선보이기는 해서 괜찮았는데 뮤지컬이라고 하기에는 미흡할 정도로 별로 였어요. 그냥 심심풀이로 구경삼아 다녀오기에는 괜찮겠지만 너무 큰 기대는 하고 보시지 마세요.
배우들이 열심히 춤을 추는 모습만 독특했어요. 한편 소극장이라서 그런지 기저귀 교환대등의 편의시설이 없어서 불편했어요.
| 초롱초롱 |
75*** |
2011.03.03 |
185 |
조카선물로~~
보면서 졸진않을까 걱정했는데 완전 눈땡글하게뜨고 심취하더라고요^^*
여자아이라그런지 공주님 나오니까 더 좋아하고
공연끝나고 배우들과도 한컷 좋은추억이었읍니다
저처럼.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받고 청승맞은 세월보내다가. 뛰어난 외모로 왕자랑 눈한번 맞추고~
스스로 한거라고는 신발한짝 벗어던지고 와 (그 높은 하이힐을 한짝만 신고 집까지는 우찌 그리 잘왔는지 - - ;;;)
딴딴딴딴... 하고 행복하게 살았더라... 라는 내용이 맘에 안들지만.
아이들 세계에 유명한 신데렐라라는 내용을 우리 아이만 모르게 할 수 없어 보여주긴 보여줘야겠다 싶으신 분들은 꼭 보여주시길~
긍정적이고. 밝은. 왕자앞에서도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표현하는 적극적인 신데렐라를 만날 수 있답니다.
보통 신데렐라 공연들 중에서는 제일 나은거 같습니다.
색다르게 꾸미려고 노력 한 것 같은데 아쉬움이 남네요...
공연장은 많이 추웠어요...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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