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봤어요 들어가는 문이 햇갈려서 해매다가 놓첫어요
희곡으로만 읽어보고 실제 무대는 첨 봤습니다.
제 상상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
역시 무대로 보니 훨씬 좋았습니다.
무대 구성과 연출, 연기 등 다 좋았습니다.
좋은 작품 공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찾아보니 캐나다 드라마로도 나왔네요.
전쟁이라는 게 무엇인지, 그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떨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어떤 작품에서 원래 화해할 구실을 찾는 건 어렵다고 하더군요
여기서도 난민들과 기독교민들이 서로 상처를 주고 받으며 분노가 커지고 그에 따라 사람들의 피해와 고통도 커지는 걸 보고 마음이 울렁울렁 했습니다
사우다 역할을 맡으신 배우님이 주시는 에너지도 좋았고 처음에 180분이여서 중간에 지루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인터미션이 있는게 아쉬웠습니다. 서울에서 인천까지 보러갔는데 그 시간이 아깝지 않은 극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소감은 품격이 높고 줄거리 내용에 전쟁에 아픔 고통 휘말리는 서로의 관계 보면서 관람
내내 감동적 입니다. 특히 많은 출연진에 열연이
돋보였어요. 또 공연이 있다면 주위 지인에게 추천 할게요.
종교와 전쟁이 한 인간의 삶을 어떻게 흐뜨려놓는지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끔찍하고 처참한 이야기의 한가운데에 관객을 초대하기 위한 객석배치도 참신했구요. 다만 초대로 오신 게 확실한 관객들이 유료관객보다 앞자리에 앉으시는 건 좀 아쉽더군요. 연극의 여건상 초대관객은 필수이지만 조금더 유료관객을 위해 세심히 객석 배정이 되면 좋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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