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가족들이 모두 함께 공연을 보고, 입모아 말했습니다.
아주 즐거웠다고.
공연 꽤 연습 많이 했겠다고, 멋진 퍼포먼스였다고-
앞으로도 계속 많은분들이 즐길수있는 유일한 축구공연이길 기대합니다.

오늘 여자친구와 함께 관람하고 왔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나 공연팀이나 추후에 관람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1. 공연장: 강동구에 이렇게 좋은 공연장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건물도 새것이고 크기도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공연내내 바닥이 바뀌는게 신기하고 어떻게 하는건지 내내 궁금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제가 공연을 볼때 앞뒤로 초등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서로 소리지르고, 뒤에서 의자를 차고, 여기저기서 난리를 피웠는데, 그걸 Staff분들도 많았는데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으셔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2. 공연내용: 스포츠라는 어려운 주제를 가지고 공연을 하셔서,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매우 ''도전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축구라는 스포츠에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를 접목하여서 유쾌한 즐거움을 충분히 선사한것 같습니다. 넌버벌 공연이라서 대사를 통한 웃음을 줄 수도 없었는데 많은 관객들에게 함께 웃을 수 있는 요소들을 여기저기 잘 섞어뒀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춤 동작들이 조금 단순하고 반복성이 있다는 점과 음악이 조금 더 세련되지 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3. 기타: 공연이 끝나고 출연진과 사진을 찍을 기회가 있을줄 알았는데 없어서 진심 매우 아쉬웠어요..

4. 총평: 넌버 공연 난타, 비사발, 사춤, 점프 등과 비교해 보았을때, 점프와 거의 비슷한 느낌의 공연입니다.

음.. 팜플렛만 보고서는 어떤 공연인지 잘 추측할 수가 없었다는..
갔는데, 어린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당황했습니다.^^;;
보고 나니 왜 어린 친구들이 많았는지 알 수 있었다는..
몇몇 저처럼 당황한 기색이 보이는 관객들을 찾아볼 수 있었지요..a
공연은 재미있습니다. 특히 가족이 보기에 정말로!
노래도 신나구요.. 같이 하는 시간도 좋구요!
축구에 흥미를 갖게 해 줄 수 있는 공연인 것 같아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가족 공연이라는 걸 강조해 주셨으면.. 특히 어린이를 위한..
;;;

한가하게 한가위를 앞두고 강동 아트센터 개관에 맞춰 오픈한 공연을 봤다. 아트센터의 시설도 훌륭했고 주변의 산책로도 아름다웠지만 잔디밭에서 공연 중에 받은 축구공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하이킥을 즐겁고 쉽고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80분을 편안하게 즐길수 있는 공연이었다. 주말 오후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은 공연으로 추천한다

전 참고로 군인인데 ㅋㅋ 요번 휴가를 나와서 뮤지컬을 보고 싶어서 예매를 했습니다.
덕분에 서울 나들이도 하고 많이 들뜬 감정으로 기대하고 극장에들어갔어요 ㅋ
아쉬운건 공연이 끝나고 나서 배우들을 영영 헤어져야한다는 슬픔에 많이 아쉬웠습니다.
아무튼 관객들도 연휴인데도 많이오고 배우분들도 모두 뛰어난 무대 매너 덕분에
많이 웃고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소현 누나 너무 아름다우셨습니다!!!!
> < ㅎㅎㅎ
아무튼 사커를 사랑하게될것같네요~ 이 뮤지컬을 봄으로써 한마디 외쳐봅니다.
아이러브 사커~~~~~~~~~~ 뛰어난 마술보다 더 놀라운 개인기들을 보여주셨던
배우분들과 놀랍게도 여자 배우분들의 뛰어난 볼 다루는 솜씨에 무아지경했습니다.
앞으로도 하이킥이 많은 흥행 불러일으키길 바라면서 이상 후기 마칠게요~
오늘 멋진 무대 보여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배우분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