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청년회관 다리의 대표적인 프로젝트 다리정기공연시리즈가 2014년 3월 일곱 번째 시즌을 맞아  ［봄, the하기］라는 테마 아래, 다양한 장르와 내용을 한 데 아우르며 또 다른 예술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도전적인 작품 세 편을 선보인다. 2014 다리정기공연시리즈7 ［봄, the하기］는 지난 2013 서울 프린지페스티벌 자유프로그램 참가작 중 돋보이는 아이디어와 높은 작품성으로 가장 주목받았던 세 팀을 선정해 대중들과의 만남을 꾀한다.오는 3월 21일 한국무용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움직임의 색채를 구축해 온 김현선을 중심으로 기획된 프로젝트 그룹 F..

봄을 맞이한 도심의 어느 공원한 때 풍물동아리를 같이 했던 사람들이 퇴근 후 술한잔 하기로 하고 하나 둘 모여든다.술잔이 오고가고 못다한 이야기가 풀어지고 봄밤도 깊어지는데 아직 못다푼 사연이 있었으니...그래, 어디 한번 놀아보아라. 너의 놀이에 깃든 못다한 이야기 나의 놀음으로 받아 어울려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