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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꽃바라기.

무엇에서의 즐거운? 발작.
하지만 무표정속에 몸과 정신은 그렇게 따로 움직이고 있다.

더욱 경직된 행위의 연속.
마치 문에게 복종하듯 또다른 자신을 비추고 지켜보고면서 새로운것들을 말하고 싶어한다.

자신이 없어져도 잔상은 계속남아흐르듯 존재의 인식은 유지하고 있음을 말하는듯하다.


#2. 조용한 파동.

멘델스존의 ‘Massenet’의 클래식음악속 거칠은 전자음의 교차함의 들림.
그 거칠은 순간순간을 반응하려는 몸짓.

한쪽손발은 서로를향해 매여있어 때론 절재함을 호소한듯 제자리에 머물고있다.

그의 몸짓은 눈부시고 왠지모를 복잡한 생각들이 감싸고 있는듯하다.

자신만의 굴레인가.
오히려 누군가를위해 갈구하는 행위였던것인지도 모른다.

점점 작아지는 불빛과 움츠림. 그리고 멈춤.
그것만이 자신의 생명의 희생임을 말하는듯하였다.


#3. 사막의 선인장.

힘겹게 태어난 소유물.
거칠은 생활속 혼란.

멈추지도 전진하지도못한 그렇게 얼어버린듯하다.

조금씩 감각을 재생하는듯하지만 방황의 반복은 변함없다.

때론 각자의 시선에서 희노애락을 경험하듯 표정과 행동은 불안해보인다.

그들은 진정시키는건 무엇일까.
자해, 폭력은 그들이 존재를 의미하는것인지도 모른다.

생명의 사선에 서있는 그들.
위험과 불안함을 알지만 받아드릴수 밖에 없는 그런 연약한 존재밖에 안된다.

새로운 문으로 들어가기위한 또다른 행위.

마지막 생명의 불씨를 집으려는 희망이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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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나서 보고느끼는 기본권리가 있다.

수많은 존재가 태어나지만 서서히 상실되어가는 아니 경쟁에서 상실당하는 것은
안타까움이 아닌 당연함으로 여겨지는 현실.

그속에서 우리는 조용히 무언가의 기회를 기다리고 있지않는지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