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봤던 연극들이 별로 제 취향이 아니라서 시무룩해 있었는데!
이번 공연은 정말 좋았어요.
가족들의 모습을 정말 실감나게 잘 살리신 것 같아요.
배우님들 연기도 좋았고요.
결말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지막날 공연이라 다른 친구들한테 추천을 못 해준 게 많이 아쉬울 만큼 재밌었습니다.
다음에 또 공연 올라오면 다시 봐야겠어요.
"개 짓는 날" 연극을 보며
웃고 울고 가슴이 뭉클해졌다.
요즘 우리 시대에 필요한 연극이 었던것 같다.
가족이란? 무엇일까?
잠시나마 생각할 수 있었고
나또한 저 가족의 구성원 처럼
부모님을 의심도 하고 미워도 하며 살아 왔던 기억들도 떠오르고
연극 한편이 마치 인생을 보는 느낌이었다.
많은 관객들이 함께 웃으며 박수치며 재미있게 본
"개 짓는 날"
좋은 공연 보여준 누리에 단원들 고맙습니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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