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스타 1집부터 열심히 들어온 나로써는 이번 콘서트가 기대되었다.
연말 콘서트라 나에게 주는 올해 마지막 선물이라는 생각으로 관람하였다.
공연 구성도 알찼다.
하지만 게스트의 지분이 생각보다 너무 큰것같아 아쉬웠다.
나는 소울스타의 공연만을 원했던지라..
그래도 나름 즐겁게 잘 구성되어 즐거운 공연이었다.
내년에도 다시 열려서 꼭 보러갔으면 좋겠다.
그땐 혼자가 아니길....
어제랑 다르게 오늘은 콘서트 온 기분으로 즐거웠습니다.
촬영도 어제처럼 하지 않아서 제대로 노래도 듣고 감미로움에 빠지기도 했어요.
이렇게 황홀할 정도로 감미로운 공연을 어제는 못즐겼다고 생각하니 더 억울..ㅠㅠㅠㅠ
어제의 안좋은 기억과 비교되어서인지 오늘은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봐요!^^
공연은 매우 좋았습니다..만...
한창 감미로울 타이밍에 옆에와서 삐빅!삐빅!찰칵!찰칵!!!..
공연도중에 맨앞으로 왔다갔다 삐빅! 찰칵!...
이건 뭐.. 촬영장에 견학온건지 콘서트를 보러 온건지...
한곡도 제대로 감미로움을 감상할 수가 없었어요.
돈내고 온 관객이 우선 아닌가요?
솔직히, 돈아까웠어요.
노래들으러 간 콘서트인데 노래를 제대로 들을 수가 없었으니 당연한거죠.
연말이라 그런지 기분이 그런건지 콘서트 분위기 자체가
따듯하고 좋았습니다.
간혹 다른 공연들을 가면 뒤숭숭하고 앞뒤없는 공연을 종종 볼때가 있었는데
소울스타 공연은 갈때마다 느끼지만 소극장에서 해서 그런지 아니면
공연 분위기 자체가 그런건지 아늑하고 관객하고 소통을 하는 공연 같아요.
여느 자리에 앉아도 모든 음악을 느낄 수 있고 잘들리고 잘보이고
악기 하나하나 귀에 들어오고 눈에 들어오고 여러모로 꽉찬 느낌이 컷습니다.
뒤에 배경이라고 해야할까요
그 배경들하고 조명하고 굉장히 좋았어요 조화가 좋았다고 할까요
케미가 좋았다고 해야할까요
무튼,
큰 공연장에 잘 보이지도 들리지도 중구난방 공연들보다
더 알차고 정말 노래듣구왔다 공연보구왔다 라는 느낌을 가득 받는 공연이었습니다.
물론 소울스타의 목소리와 음악이 1등공신이긴 하구요.
소울스타콘서트는 처음인데
생각보다정말정말ㅈ 좋앗어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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