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었어요

라이브공연이란이런거구나감동받았습니다.한동안우이승철음악만들을정도의감동^^~~~

굿~~! 아직도 이명처럼 귓가에 이승철님 노래가 울려 퍼지네요

일단 별점 강추 눌러놓고 후기 써 봅니다.
오랫만에 소규모 공연장에서 이승철콘서트를 관람해서 인지, 관객과의 더 가까운 호흡이랄까?
뭐..그런 기류가 느껴진 공연이였어요. 공연장 이름처럼 "안성맞춤 공연"ㅎㅎ
75세 되신 친정엄마가 "표값이 아깝진 않더라, 2시간 온 혼신을 다하는데 안쓰럽더라" 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잔잔한 공연인줄 알았는데 껑충껑충 뛰는 공연이였다고 청바지 못입고 간게 후회된다고 청바지 사 달라시네요 ㅠ.ㅠ

역시, 이승철콘서트는 한번도 못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간 사람은 없다는 진리가 맞는것 같아요.
소규모 공연장(문화소외지역 문경이랄까..)에서 자주자주 만나길 기대하며,
표 값도 딱! 좋던데요(선물하기에도 ㅋㅋ)

공연 보고 나오니 봄의 저녁 바람이 다음 공연 꼭 가라고 재촉하는 것 같았어요
다음엔 청바지입은 할매(스니커즈는 신어내실란지..)와 같이 가려구요

이승철 콘서트 넘넘 재밋고 즐거웟습니다.
안성맞춤 아트홀 999석 999명이 하나되어 즐거운 불금을 보냇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즐건 콘서트로 모두가 하나되어 행복한 시간 보내고 나니
행복의 조건이 따로있나 싶더라고요
안성에선 콘서트 보려면 타 지역으로 가야만 했었는데 안성맞춤아트홀이 생기면서
요런 공연 볼수 있어서 넘넘 행복합니다. 시간이 허락하는한 더더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