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왕은 “리어왕의 자만심, 독선, 그리고 성격적 결함과 상항 판단의 착오로 파멸하는 이야기이다. 셰익스피어 작품중에서 가장 폭력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은 진실은 보지 못 하고 껍데기만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참 많다. (광대대사 :(거너릴을 보고) 앗 껍데기다) 타인에 대한 몰이해와 정신적 또는 육체적인 폭력, 권력에 대한 욕망(욕심) 같은 인간이 변하지 않는 부분을 다루고 있기에 현제에도 리어왕은 전 세계적으로 공연 되어지고 있다.

연로한 리어왕은 딸들에게 왕국을 나눠주기 전, 아빠에 대한 딸들의 사랑을 확인하고자 한다. 거너릴과 리건은 입에 발린 말로 리어왕의 환심을 산다. 하지만 아빠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표현할 방법을 모르는 코딜리어는 리어왕의 분노를 사서 유산을 물려받지 못한다. 리어왕은 믿었던 거너릴과 리이건에게 배신을 당하고, 이에 분노를 참지 못한 리어왕은 폭풍우 치는 황야에서 광인이 되고 만다. 한편 글로스터 백작은 둘째아들 에드먼드의 음모에 반역자로 몰려 두 눈을 잃은채, 리어왕을 찾아 황야로 향한다.프랑스로 출가했던 코딜리어는 부친의 비극적인 소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