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에도 소름돋고 배우분들의 연기력에 더욱더 소름돋았습니다 사실 죽고싶다고 말하는건 살고싶다고 말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주는것 조금이라도 그들의 고통을 이해해주려는것 그들의 삶이 어떠했는지 그 이야기를 들어주는것 만으로도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지만 그들이 아프기 전의 그 행복 어쩌면 아프게 성장하고 그후에 느낄 행복을 얻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나마스떼, 나마,스테" (작:황소연 연출:박연주 음악:김시율 출연:김은실, 정진숙, 전수영, 박현정 제작:극단 마고 극장:아트홀마리카2관 별점:★★★☆☆) 제13회 여성연출가전 첫번째 작품이다. 2016년도에 2인극 페스티벌 에서 봤던 공연이지만 여성연출가전 참가작 이라 관람 하였다. 등장 인물을 네 명으로 늘렸지만 종반에 집중이 안됨. 예전 후기를 옮겨 본다. 지식iN 에 나마스떼(Namaste)는 인도 고대어인 산스크리트어로 ''Namah'' 와 ''Aste''가 합쳐진 말로 ''Namah''는 ''Honor or Worship'' 즉, 존중하다는 뜻이고 ''Aste''는 ''to you'' 즉, 당신에게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나와 있다. 5년전 딸을 잃은 슬픔으로 네팔로 떠나는 은해화와 자살 카페에서 만난, 아버지의 죽음 이후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공단비의 얘기이다. 두 여자가 자살을 결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얼마나 삶이 고통스러우면 자살을 결심하나 라는 생각이 들지만 결국은 그 고통을 서로 이해하고 이겨내므로 새로운 삶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