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도 빵빵하고 셋트리스트도 좋고 2시간이 후딱 지나갔네요~

재밌고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12년간 많은 건설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준공업무를 하고 있는 국토부 공직자 입니다.
박완씨의 단독 공연은 처음보았는데 공연내내 무대 기획의 세심함과 오케스트라의 단합
지휘자와 아티스트와의 호흡 너무나 자연스러웠어요.
그 중 가장 제가 감동받은 것은 아티스트 박완씨의 겸손함을 보았습니다.

"무대의 주인공이 어떻게 저리 겸손 할 수가 있을까?" 공연 내내 생각했죠.
아 저래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물론 지휘자님 하고도 물 흐르듯한 호흡을 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죠.
중간휴식을 포함한 2시간 30분의 시간이 미끄러지듯 너무나 금방 흘렀죠.
홍천에서 아내와 아버지를 모시고 다녀온 걸 절대 후회하지 않았고 저의 절친한 연주라는 친구에게도
4장의 티켓을 선물했는데 너무나 좋았다는 인사를 받았습니다.

2018년에 제게도 기적같은 일들이 많았는데 그 ''''기적''''을 세종문화회관에서도 볼 수 있어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관객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아티스트 박완씨 항상 응원할께요.
일상에 지치고 인생의 방향이 뚜렷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박완씨의 공연을 보면 좋을 것 같아요.

2019년은 ''''선물''''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준비한다고 들었는데 너무나 기대되고
함께할께요.

2018. 12월 6일 새벽 박완씨의 팬이 박완씨에게 ^^

주변에 추천하고 싶어요 즐겁게 콘서트를 즐기고 싶은 분들..다음기회에 꼭 콘서트보세요!너무너무 행복해지는 공연이었습니다????

말소리가 울리고 음향이 좋은편이 아니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정원배우님의 노래는 감동이었습니다 연말 공연답게 박완배우님의 캐롤노래는 감미로웠구요~ 합창단아이들의 노래와 안무는 연습이 더 필요해보여서 좀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