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안보면 후회할뻔.. 다 좋았다!!

더 라스트 키스부터 좋아한 팬으로서 꼭 가고 싶었어요. 그런데 티켓팅부터 쉽지 않았어요. 이거보다 2-3배는 더 큰데 가셔도 다 채우실텐데.. 좌석이 많지 않았죠. 비장한 마음으로 티켓팅날 정시에 들어갔는데 이선좌만 몇번 하다가 실패했어요. 배우님의 파워에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러다 못가는거 아니야 하는 마음이 들어서 더 필사적으로 취켓팅 도전했는데 실패.. 저는 좌석이 안보였어요. 그 다음에 예대 5개 다 걸어서야 1개 나와 겨우 갈 수 있었어요. 이제 본론을 말하자면 배우님께서 너무~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에 더 반했어요. 진짜 곡 설명도 잘 하시고 웃으면서 얘기하시다가도 노래 나오면 바로 몰입해서 프로페셔녈 하신 모습도 보여주시고 가길 잘했다는 마음이 천번 만번 들었어요. 배우님께서 직접 방에 있는 물건들로 꾸미신 무대도 귀엽고 예뻤고 정성드래 축하 영상 찍으신 배우분들의 영상을 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축하해주신 배우분들 감사했어요. 무엇보다 제가 배우님을 좋아하기 전에 노래를 실제로 들을 수 있다니 영광이고 진짜 행복했어요. 저는 특히 인터뷰의 넘버 자장가 듣고 싶었는데 대박.. 이거 영상보다 몇배는 더 잘부르시고.. 저의 최애곡인 사랑이야에서 저 혼자 들으면서 눈물나고... 작은 음악회라고 지었지만 저에게는 큰 음악회였어요. 소중한 시간 주신 배우님과 스테프분들 감사해요. 다음에는 큰 음악회 열어주세요~

다음에는 큰곳에서 큰 음악회 해주시기를..!!

잘 봤습니다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