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뮤지컬이랑 공연을 많이 봤었는데,,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중간에 깜짝 놀라기도 했꼬-
마지막에 관객 참여도도 높아서
끝까지 지루하지 않고 잼있었어요 ㅎㅎ
추천합니답 ^^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과 매번 만나서 밥먹고 수다나 떨고 가는것 같아서

이번에는 문화생활도 좀 하자 해서 보러간 것이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사실 춤추는 사람들을 좀 이상(?)하게 생각한 저는 이번 공연이 좀 다른 시각으로

다가 왔습니다.

완전 범생도 아니였지만 왠지 춤 춘다고 하면 ....ㅠ(죄송합니다)

하지만 어제 공연을 보면서 그 열정에 정말 놀랬습니다.

완전 몸치인 저한테는 큰 충격이였고요...

저의 선입견이 얼마나 잘못 이였는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제가 야구를 좋아 하는것 처럼 다른 사람들도 자기가 좋아 하는 것이 있는데

왜 인정을 안했는지 다시 반성 하게 되고요

그냥 팔짱만 끼고 봐야지 하고 들어 갔는데 거의 끝날때 까지 박수치고 저도

모르게 함성을 찔렸던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고요

저 또한 스트레스를 다 풀고 가는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너무 감사 드리고 다치시지 마시고 남은 공연까지 화이팅 하세요

저번 7/3일 16시 공연에 회사 동료들이랑 가족들이랑 단체(25명) 관람을 갔습니다.

비보이의 멋진 춤과 발레리나의 아름다운 춤이 잘 조화를 이루었고,

1시간 30분이 어떻게 흘러 갔는지 모를 정도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더군요.

가족들이나 친구, 연인들끼리 볼만한 재미있는 공연인 것 같습니다 ^^

함안에 사는데.. 4시공연볼려고 2시넘어서 출발...
차가 엄청 막혀서 5시넘어서 도착했습니다.
아.. 공연은 다끝나가고.. 뭔 내용인지 모르겠는데...
주위 사람들은 웃고 있고.. 멍했습니다.
그래도 앵콜공연 너무 멋졌습니다.
공연보러 온 사람들과 같이 사진도 찍어 주시고...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 생각하면.. 벽타는 사람이 생각나네요..ㅎㅎ
벽 정말 잘타시는 비보이님.. ㅋㅋ 멋지삼.. ㅎㅎ

첨부터 봤음 조았을껀데.. 그래도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오래 전 부터 보고싶었던 공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지만., 이번 공연은 기대했던대로 완전 좋았음...^^

한시간 삼십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를만큼,
공연 내도록 어깨가 들썩거리고,
손바닥이 얼얼할 정도로 우찌나 손뼉을 쳐댔는지...

공연이 끝나고, 관객과 함께하는 잠깐의 시간.
그리고, 배우들과의 기념사진.

모든건 완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