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본사람은 재밌었다지만


저는 솔직히 별루였어요

연기도 너무 오바스럽고

장소도 너무 협소하고..

스토리도; 별루 반전없던데요;

음;; 전체적으로 전 별루였습니다

전혀 스릴러 느낌도 없고; 그렇다고 재미적인 요소도 적었네요

오랜만에 만나는 중학교 친구랑 이 연극을 보게 되었는데요..
처음으로 대학로에 와서 보는 연극이고 기대반 설렘반으로 시작하기만을 기다린것같아요.
주변이 깜깜해지고 연극의 시작을 알리는 불이 탁! 켜지는 순간.. 눈 앞에 보이는 엘레베이터 세트장.
정말 실감나고 신기햇어요. 거의 앞좌석이라 바로 눈 앞에서 배우들과 소통이 되는것 같고..
처음에는 아내가 범인이라고 생각했지만.. 끝까지 보면 반전이 있다는거. ㅋ
처음보는 연극이고 기대했던대로 정말 재미있었어요
나중에 또 보고싶어요~ ^^

◆공연제목: 악몽의 엘리베이터

◆공연일시: 2010년 4월 3일 토요일 4시

◆공연장소: 대학로 까망소극장

◆공연장르: 연극

◆출연배우: 최영환, 민준호, 이중희, 권파니, 손니나




◆리뷰/후기내용

악몽의 엘리베이터....

한 사람에게는 진정한 악몽이었을것이다...

아니 어쩌면 엘리베이터를 모든 이들이 한 사람의 악몽속으로 걸려들은 걸지도 모른다...

공연은 반전과 반전을 거듭한다...

그 반전은 상상을 초월하다고나 할까...

새로운 반전을 원한다면 이 공연을 보기를 추천합니다...

코믹적인 요소와 스릴러적인 요소를 두루갖춘 공연...

흠이라고 한다면 배우들의 말 소리에 묻힌 몇몇 중요한듯한 독백소리가...

하지만 그럼에도 배우들의 연기에 푹 빠져서 볼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

엘리베이터라는 페쇄적이면서도 정겹다면 정겨운 공간일 수있는 곳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극....

이 공연 봐도 손해 본다는 생각은 안들것 같은 공연입니다....

나름 제목에 맞는 무대장치

일본에서 베스트 셀러라하였으나 책을 보지 않고

공연을 보다 보니.. 첫 시작을 할때 좀 당황

깜깜하게 되더니 급 시작을... 그러면서 시작되는 내용들

처음에는 퍼즐 맞추듯이 시작하면서 서서히 내용에 적응 한거 같지만...

결국 반전이 있는 내용?? ^^

부동산 업자로 나오는 연기자분을 보면서 추노의 짝귀 하신 분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는

연기 잘 하신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

자리는 맨 앞자리보다는 5~7번째 자리가 보기 좋을듯..

아주 조금 늘어진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

매표소 도착!
매표소앞에 늘어선 관객분들..^^

입장

조금 작은 극장!!^^
소극장의 묘미^^ 몰입 100% ㅋㅋ

많은 이야길 해선 안되는 공연이다.

반전을 꼭 느끼게 해야된다.^^

공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