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의 노래,멘트는 전부 너무 좋았는데 초반에 지지직 거리는 잡음이나 마지막에 사전 협의 안된 부분때문에 아티스트가 당황하는 모습이 보는 사람도 불편했어요 다음에는 좀 더 아티스트를 배려하는 공연이었으면 좋겠네요

온라인 콘서트는 처음이라 좀 낯설긴 했지만 집에서 좋은 음악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만큼의 감동은 없어 약간 아쉽네요.
아쉬운대로 잘 즐겼습니다.

이소라님 오프라인 공연은 가지 못했었는데
온라인으로 한다고해서 광고 보자마자 예매했네요.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공연....
이소라님 노래는 정말 좋았어요~~~~
이야기하고
노래도 하고..
한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었어요.

그런데...
노래 부르시는데 잡음이 나서 노래 듣는데 방해가 되었어요.
온라인콘서트니 참았죠.
처음에만 시작이니 나겠지 했는데
중간에도 잡음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사연 보내주신 분이 신청한 노래 ''데이트'' 사전에 선곡된 것이 아니었던 것 같긴한데...
그러면서 이소라님이 노래 마치신다고 하고 마이크도 빼시고
화면도 종료인가로 떠서 아쉽다 하며 나왔는데,
다른분들 후기 보니 ''데이트''랑 ''아멘'' 까지 하셨다고....
헉...
저는 종료라고 공연 화면이 꺼진 것 보고 나온건데...
공연이 끝난게 아니었다니...
화가나더라구요.
제가 일이 있어 나온 것도 아니고 화면에 종료라고해서 나온건데...

제가 잘못 본거라면 어쩔수 없지만...

이소라님 노래와 연주자분들의 공연 자체는 좋았는데
음향이나 진행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아요.

기분 좋게 예매하고 노래도 들었는데
마지막이 참 그러네요.

이소라님의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너서 힘드신거 알겠어요.. 그래도 준비를 철저히 해서 극복하거나 연기를 하는게 옳았다고 봐요. 실시간 소통도 잘 안되고 진행하는 내내 흥미가 안가는 웅얼거리는 대화.. 목 컨디션도 안좋으신지 초반에는 많이 플랫되시고 나중에는 고음도 안나오시더라구요. 공연 볼륨도 아쉬웠지만 그냥 전체적으로 아쉬웠어요. 어머니 보여드리려고 공연 끊었는데 이소라 좋아하던 어머니도 분노하셨어요 ㅠㅠ

오랜만에 이소라님 공연이라 좋았지만..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중간중간 음향이 튀는 소리가 몇 번 나서 공연 보는데 방해가 되어 아쉬웠습니다.
버퍼링으로 인한 소리 끊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온라인 콘서트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 외에는 참 좋았습니다~ 공연이 더 길었으면 좋았을텐데요^^
소라님 새 앨범을, 또 대면 콘서트에서 뵐 날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