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최고의 루키 최고

<Beautiful Mint Life 2022> 5/14 (토) 13:10~21:30
# 더없이 좋았다
- 야외 공연에 최적인 날씨, 토요일 환상 라인업, 떼창(얼마 만이야ㅠㅠ), 팬덤, 이벤트 등등 (저녁엔 쫌 추웠음^^;)
- ♡이승윤♡, 루시, 데이브레이크, 페퍼톤스, 제이유나, 폴킴 등등
* 승윤도 데브 공연 보고 갔다! 관계자들이 옆에 있어 팬들은 가까이 못 갔지만 어벤져스 친구들과 뛰면서 즐기는 모습이 팬 영상으로 남음 ㅎㅎ
내가 좋아하는 김이나 작사가님이 데브 찐덕후에 루시도 팬인데.. [승윤, 루시, 데브] 공연을 한 자리서 볼 수 있어서 진짜 넘 행복하고 좋았다~^0^

# 늑대와 댕댕이
- 노래할 땐 카리스마 멋짐 뿜뿜
- 중간중간 눈웃음, 멘트 장인, 돌발 행동에선 멍뭉미 가득~~ (+_____+) 진짜 so lovely~♡ 러블리의 인간화 승윤♥

# 날아가자 ★
- 승윤만큼 무대를 종횡무진 활보한 가수도 없었고, 자유로운 영혼답게 관객석 쪽 동선도 폭넓었다.
-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는 펜스 위로 올라가서 신나게 노래하고 난 뒤 아기 공주님처럼 가뿐히&해맑게 안겨 내려온 것 (+_____+)
(당연히 보안팀 분이 안고 내려주신 줄 알았는데, 단콘 음악감독이셨단다. 무대 뒤에서 보고 있다가 출동해서 수습..^^; ㅋㅋ)

* 이건 진짜 다양한 각도에서 팬들이 찍은 여러 버전 영상 보시길 추천합니다 &#128578;
- 노래 시작 전 센스 있는 멘트부터 승윤 전매특허(?) 쪼그려 앉아 뛰면서 노래부르기, 관객 호응 유도, 무대 장악력은 말할 것도 없고..
펜스 위 올라가면서부턴 또 다른 매력 터짐^^
- 처음엔 카메라 들고 계신 분이 잡고 있다가 주위 스태프들한테 다급한 손짓 / 이후 3~4명이 아래에서 펜스 붙잡고 있었음
- 음악감독님 발견 후 승윤 환하게 웃고, 아기처럼 안겨 내려오는 모습 진짜 완전 이뿌고 사랑스러움!! 중독성 갑 ㅎㅎ
- 무대에 올라서면서는 "오케이~ 자, 시간이 없어!" 말하는 승윤도 킬포
→ 50분 동안 무려 10곡 꽉꽉 채워서 불러준 승윤!! (+____+)
진짜 최고의 공연, 최고의 루키, 최고의 아티스트(MVP) 모든 상 다 받자~♡ 그럴 자격 충분함!!
(나 현장투표하러 갔는데 마감됐대서 눈물 날 뻔..ㅠㅠ)

# 지극 정성 태태문
- 팬들이 직접 주문제작한 아이템들 챙겨와서 기쁘게 나눠주는 모습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혼자 좋아하는 걸로 그치지 않고 승윤을 알리며 같이 더 좋아하고..
종류도 다양> 부채, 손팻말, 모자, 야광봉, 수세미, 심지어 포토카드마다 간식 담아 포장한 것까지.. (+_____+)
나는 극히 일부만 받았지만, ''행복과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눈과 몸으로 와 닿음. 와.. 정말 멋진 팬들이 많구나..!!

# 내 사랑은 어디에
- 저녁이 되니 근처 조명이 눈에 들어왔는데, 하트가 퐁퐁 올라가는 모습이었다. / 거기에 마침 폴킴 노래 ''너를 만나'' 나옴 ㅎㅎ
너(이승윤)를 만나 참 행복했어~♥

♠ 단콘 <도킹>의 행복감도 아직 유지되고 있는데, <뷰민라>에서의 흥분은 또 얼마나 오래 나를 신나게 할지 기대가 된다.
눈부시고 찬란하게 좋았고, 과하게 즐거웠다 ♡

페스티벌이 처음이라는 이승윤 존멋탱!! 너무 춥지만 않았어도 끝까지 보는건데 아쉽ㅠ

걍 뭐 음

겁나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