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아가면서 짓게 되는 종교적 본죄인 교오(驕傲), 간린(慳吝), 미색(迷色), 분노(憤怒), 질투(嫉妬), 탐욕(貪慾), 해태(懈怠) 등 7가지에 대한 이야기를 베르톨트의 원작을 배우들의 동작으로 풀어낸 흥미로운 작품이었습니다.
배우들 최선을 다한 열혈 가득한 무대
안나가 점차 망가져가는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무거워졌어요
그렇지만 이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겠죠?
배우님들 노래 진짜 잘하세요... 연기력도 진짜 최고.. 극 표현에 온몸을 아끼지 않는 배우들의 열의에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다시 볼 수 있는 날이 또 오면 좋겠습니다.
신체극 아닌가요? 땀을 뻘뻘 흘리며 좁은 무대를 120% 사용하던 배우님들.
많은 화두를 던지는 극은 맞는 것 같아요. 보는 내내, 이렇게 사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을 했으니 말이에요.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열연하는 배우들과 흥미로운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
공연 기간이 짧은 게 너무나도 아쉽다
정말 오랜만에 재밌다고, 보러 오라고, 동네방네 소문내고 싶은 작품을 만났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많은 지인들에게 이 작품을 소개하고 싶다
없는 이에겐 거의 모든 행동이 죄가 된다..
베르톨트 브레히트 작품을 미디어 음악극으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작품..
노수연 배우의 노래와 앙상블 배우들의 활약이 있어 뮤지컬 못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작은 규모의 극장이기에 더욱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었고, 첫 공연임에도 배우들의 흔들리지 않은 열연은 정말 칭찬할만 했다.
당연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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