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0개의 별, 100개의 연극 제22회 거창국제연극제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계곡에서 만나는 짜릿한 축제! 여행, 예술, 그리고 자연 속에서의 낭만과 자유. 무대의 열기로 숨막히게 달아오른 페스티벌의 여름밤 그 뜨거운 감동의 순간을 여러분께 선사합니다. 자연과 예술이 하나 된 새로운 웰빙 휴가! KIFT, why so special? 탈 언어, 탈 장르의 새로운 연극 양식들. 언어와 시공의 제약을 탈피해 가는 해외 극단들의 자유분방한 모색과 실험 - 해외 공식 & 기획초청작 (KIFT IN) 실험극에서 가족극, 마당극에서 국악뮤지컬, 거리인형극에서 음악, 무용극까..

옛날 달성군 옥포면에 살았다는 야시영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대대로 옥포 제일가는 부자였으나, 주색잡기와 내기만을 좋아하고
심술궂어 이웃은 물론 가족과 머슴에게조차 인심을 잃는다.
스님과 목사님들에게도 내기로 행패를 부리고 그것을 자랑한다.
그러다 적선아라는 기생에 반하여 상사병이 걸린다.
그런데 적선아와 마을 사람들, 가족 모두가 한 편이 되어 야시영감을 속인다.
결국 내기로 재산을 탕진하고 눈물을 흘리며 뉘우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