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오페라를 관람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롯데콘서트홀도 너무 깔끔하고 2층에서 관람하였는데도 음향도 너무 좋았습니다.

옴니버스란 말이 무색할정도로 깊이있는 감성과 액팅의 오페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공연 오페라 옴니버스 〈라 트라비아타(동백꽃 여인)〉 ＆ 〈투란도트〉을 관람하러 9월 25일(일)에 다녀왔다.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공연이었기에 기대가 되었다. 팬텀싱어 시즌 3 주인공 라포엠의 멤버인 박기훈이 함께 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였기에 너무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이번 공연은 한중수교30주년 기념공연에 맞게 중국성악가와 함께 진행되었기에 더욱 의미있는 공연이고, 멋진 기획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총 7개의 곡이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훌륭한 퍼포먼스와 함께 연주되었으며 오페라의 서곡으로 시작한다. 먼저, “축배의 노래”로 관객과 하나 된 무대를 연출했다. 공연에 등장한 두편의 오페라 중 한국 최초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는 “동백꽃 여인, 또는 춘희”라고도 불리며 라트라비아타는 베르디가 작곡한 3막의 오페라이자 뒤마의 소설 춘희를 기초한 대본이다. ? 두 번째 무대는 푸치니의 오페라인 투란도트이며 마지막 3막 “류의 죽음”이후 파트는 푸치니 음악원 동창후배이자 토리노 음악원장이 의뢰를 받아 완성했다. ? 이번 공연은 너무나도 알차고 즐거운 주말을 완성하는 멋진 공연이었다. [이 글은 초대권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너무나 유명한 두 편의 오페라를 하나의 무대에서 볼 수 있어서 더없이 만족스러운 공연이었어요. 특히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며 이루어진 무대라, 한국과 중국의 예술가들이 나라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고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참 울림 있게 다가왔습니다.

몇년만에 본 오페라공연, 롯데콘서트홀에선 처음이였는데 정말 눈과 귀가 호강하는 시간이였어요! 너무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