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들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 했어요
정말 우울하거나 무력하거나 심사가 뒤틀렸을때 이 연극을 추천한다.
마음껏 또는 그 이상 웃게 해준다.
대본과 에드리브의 구분이 가다가 안가다가 하는 점도 재미있다.
정말 배우 짬이 뭔지를 보여준다.
특히 쌍칼이 극중 언급되는데 추억보정 때문에 박준규씨가 코믹 케릭터에서 카리스마 케릭터로 변신할 때도 연기를 보는 맛이 있다.
개그맨 김진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에 관객과 소통하면서 하는데 너무 웃기네요ㅋㅋㅋㅋ 웃다가 돌아옵니다!!
김영희님이 나오는 공연이 재미있다는 후기를 보고 예매를 했는데 기대이하입니다.
관객과 함께하는 공연이라고, 공연전체가 허술해도 되는 건 아닐텐데. 전체 흐름이 너무 중구난방..
웃음포인트라고 만들어 놓은 부분들이 좀 유치하고 억지스러웠습니다.
우선 제목과 극내용과의 관계가 억지스럽고 모호해여.
이 비용으로 볼 만한 극이었는지 물음표입니다.
오래간만에 찾아온 재미와 감동 뭐하나 놓친것 없는 재미있는 연극 이었어요.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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