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강의같은 공연과
연주자들의 신나는 재즈로 즐거웠어요
해설을 이렇게 자세하고 재치있게 해주실줄 몰랐는데 재미있고 유익했습니다. 덕분에 음악을 들을때도 라흐마니노프와 쳇베이커의 삶에 과몰입해서 들을 수 있었고 눈물도 찔끔 났네요. 자유롭고 화려한 연주, 특히나 작곡가에대한 애정을 담은 연주 정말 좋았습니다. 두고두고 꺼내볼 근사한 주말 오후의 추억이 되었어요:)
따뜻하고 멋진 연주회였어요 사회자님의 유쾌한 해설도 정말 좋았습니다
클래식과 재즈의 조합이 멋졌고 연주 프로그램이 무척 좋았어요. 아마도 라흐마니노프를 좋아해서 가셨던 분들은 쳇 베이커의 재발견과 재즈의 매력을, 쳇 베이커 재즈 음악이 좋아 가셨던 분들은 라흐마니노프라는 아름다운 음악에 큰 관심을 갖게 해준 공연이지 않나 싶습니다.
클래식, 재즈 둘다 좋아하는 관객들한테는 두말 할거 없이 귀가 황홀한 행복한 시간이었을거구요.
연주 전 재치있는 설명과 입담에 즐겁게 웃기도 하고 90분 시간이 어떻게 흘렀나 싶을 정도로 멋진 연주,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한주의 스트레스가 다 날라가는 공연이였습니다.
유익하고 재치 있는 해설과 적절하게 배치된 공연 시간이 정말 흠잡을데 없이 높은 만족감을 주었던 공연입니다. 다음번에도 또 예약 하고 싶은 공연 !!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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