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작품 <뉴런 앤스로파우제: Neuron Anthropause>는 3년 동안 지속되어 오고 있는 Covid-19으로 인한 여러 글로벌 이머징 이슈(Emerging Issue) 중 ‘인류의 멈춤’을 뜻하는 언어에서부터 영감을 얻었습니다. 모든 것이 정지된 때임에도 인류는 자유로운 모임과 이동 제한 외에 점점 이러한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거미줄처럼 연결된 디지털 통신망과 스마트폰 등의 기술로 인간이 소통하기를 멈추지 않고 그 필요성을 첨단 기술이 해결해 주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본 작품은 ‘인류의 멈춤’은 개..

1. Spatial Odyssey 2022작품 제목에서 *스텐리 큐브릭 감독의 1968년 영화 <2001 Space Odyssey>를 떠올리는 관객들이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인류가 우주 밖으로 나가 *달에 착륙해보지도 못했던 시기, 인간의 상상력을 통해 우주를 세밀하게 표현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1960년대 창작자들은 2000년이 되면 인류는 우주와 조우하며 지구 밖의 공간을 정복할 수 있을 거라 꿈꾸었던 것 같다. 작품 <2022 Space Odyssey>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라는 공간의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 인간은 누구나 미래를 꿈꾸고 과거를 회상한다. ..

1. Spatial Odyssey 2022
2. 너 없는 우리
3. Virtual Towns
4. 앤스로파우제
5. 흑우(黑雨)
6. 고요한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