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와 뮤지컬이 섞여 있는 느낌이라 신선했고 귀가 즐거웠습니다

디즈니콘 항상 편안하고 좋아요

공연장 시스템 관객매너 오케스트라 다 좋았습니다! 노래 잘하는 이충주배우의 무대! 정말 잘 하시더라구요 잘 보고 좋은 느낌 가득 안고 왔습니다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지브리 음악 콘서트를 여러번 다녀봤는데 지휘자와 오케스트라가 다르면 그 음악 또한 다르다는걸 다시금 체감했어요 좋은 곡도 있어도 심심한 곡도 있었고 너~무 좋았던 곡도 있었네요 ㅎㅎ 특히 섹소폰 연주의 포뇨 ost 들을때가 기억에 남아요! 너무 귀여웠어요~ 그리고 2부에서 뮤지컬 배우분들의 노래까지 들을수있어서 너무나 기대되고 행복했어요 다만 오케스트라 음악이랑 배우분들 목소리가 너무 빵빵해서 목소리가 좀 묻히더라구요 ㅠㅠ 그런 마이크나 음향은 좀 아쉬웠습니다 또, 사전에 미리 합의된 부분인지는 모르겠으나 김수 배우님 노래 부를때 특히나 박자가 빨라서 ㅜㅜ 더 느긋하게 음악과 목소리를 듣고싶었던 저는 숨막히게 달려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 점은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더 듣고싶은데에!!! 금방 지나가버려서요 ㅜㅜ 이충주배우님 처음 뵈었는데 완전 팬 되었어요 ㅎㅎ 비 오고 울적한 날에 땀 뻘뻘 흘리며 꼬부랑 머리카락 상태로 다녀간 성남아트센터였지만 후회하지않고 이렇게 후기까지 쓰며 ㅎㅎ 즐겁게 본 공연이었습니다~~ 좋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한 첫 오케스트라 관람이었는데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