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져 있던 그림자 ‘피노키오’ 극단 4관객 프로덕션이 왕십리 소월아트홀에서 2010년 10월 6일부터 2010년 10월 17일까지 ’마른 뼈 이야기’ 공연을 올립니다. 공연 ‘마른 뼈 이야기’는 이탈리아 작가 카를로 로렌치니(카를로 콜로디)의 작품 ‘피노키오’를 모티브로 또 다른 피노키오를 만들어 내고 있다. 처음 동화로 제작된 것이 아니였기에 ‘피노키오’는 내면에 심각한 주제를 다루며 불행한 결말을 예고하였으나, 편집자의 요청으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마른 뼈 이야기’ 역시 동화라기보다는 아이, 가족 그리고 환상을 통해 현실감을 보여..

아이, 가족, 그리고 환상 아이의 환상속에서 이뤄지는 모험을 통한 현실! 햇살 가득 평화로운 한 아이에게 과거의 사고로 인해 어머니를 잃게 되는 사건을 맞게 된다.어렴풋이 보이는 과거의 저 너머 기억의 파편들.문득문득 보여지는 기억의 조각들 속에 아이는 가슴속 깊은 곳의 상처가 드러나게 되고 삐뚤어진 행동으로 할아버지에게 아픔을 준다. 거짓말.. 현실 속 할아버지와의 생활은 아이에게는 도망치고 싶은 곳일 뿐! 곧, 자신이 생각하는 환상 속으로 직접 여행을 떠나게 된다. Episode1.-“안녕! 우린 꼭두각시 공연단이야~” 아이에게 찾아온 환상속의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