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어반자카파 콘서트를 다녀왔어요~!!
팬 콘서트라 규모는 작았지만
3년 만에 하는 콘서트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기다렸다구요ㅠㅠ

올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좌석 진짜 좀 너무 배려가없었어요ㅠ 너무너무 좁게 다닥다닥 붙여놓으면 어떡하나요?

19년도 이후로 오랜만에 가는 콘서트라 기대 많이 했는데 공연장이 너무 별로였어요ㅜㅜ
지하로 계속해서 내려갔는데 안내도 허술하고, 미흡했다고 느껴졌어요.
끝나고 나서도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계단 이용하여 올라가는데 비가 왔던 날이라 한명이라도 미끄러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좌석간 자리도 너무 좁았고, 옆에 사람이 안와서 옆 사람들이 자리를 옮겨서 망정이지 아니었음 계속 부딪혔을 것 같아요. 앞뒤로도 너무 좁았고, 단차도 없어서 앞 사람 앉은키가 커서 요리조리 틈새로 봤습니다ㅎㅎ
뒷 사람이 웃어도 귓가에 대고 얘기하는 것 같아서 조금 놀랐습니다.
좌석마다 가격 차이도 없었는데 스크린도 너무 작고, 화질도 안 좋았었는데 가격이라도 차이를 뒀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만 느낀건 아닌 것 같은데 유튜브에서도 스케줄 많아서 현아님 목 상태가 많이 안 좋아 보였는데 공연에서도 그래서 평소보다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다음번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피드백 반영돼서 좀 더 좋은 공연장에서 공연 보고 싶어요.

아는 분 커플의 기념일이라 선물하고 같이 갔는데 너무 감미롭고 좋았습니다 공연장 접근성도 너무 좋아요!

어반자카파 2시간반동안 진짜 울다가 웃다가 뛰었다가.. 너무 좋았습니다. 2열 중앙이라 진짜 표정 하나하나 다 보여서 더 좋았어요! 벌써부터 다음 공연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