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세가 된 아이에게 제대로 된 공연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큰 고민 없이 예매했습니다. 여태까지 동네 쇼핑몰에서 하는 무료 공연들, 이를테면 인형극이나 마술쇼 등, 을 보면서 좋아하는 모습에 이제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능한 나이도 됐겠다 싶었어요. 공연 며칠 전 알사탕 이야기를 유튜브에서 찾아본 것 말고는 사전 정보 없이 공연장에 갔습니다. 크고 화려한 무대는 아니었지만 어린이 뮤지컬이라는 구분이 무색할 정도로 밀도 있고, 행복한 공연이었습니다. 웃기고, 신나고, 감동적인 이야기더라고요. 만 5세 어린이가 이야기 전부를 이해하기에 약간 어려운 부분도 있긴 했지만 크게 무리없이 즐겼던 것 같아요. 공연 보고나서 알사탕 책도 보고 싶다고 하여 쿠X에서 알사탕 도서도 구매했네요. 자녀와 색다른 경험을 하기 원하는 가족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PS. 공연 중간 감동적인 순간들이 몇 번 있었는데 울음 참느라 혼났습니다... 감수성 높은 분들은 주의하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알사탕에 용기와 희망을 담아 주는 내용이 너무 좋았어요.

동화책으로만 보던 것이 눈앞에 펼쳐져서 오감으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음악도 괜찮았어요, 다만 무대 끝나고 아이들을 위한 커튼콜 같은 무대인사 같은것은 없어서 조금 아쉬웠네요,

책보고 갓는데 책보다 더 재밌었어요~!! 감정선 표혐도 너무 잘되었구~! 배우도 연기로 강아지 연기도 진짜!! 최고!! 꼭보세요~!!책보다 더 좋아용?? 한가지 아쉬운점은 배우들이랑 하이파이브..?! 못하니까.. 그냥 가운데 좌석으로 예약하셔요~~

아기 생애 첫 뮤지컬 관람입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알사탕 뮤지컬을 관람하게 되어서 너무 의미있고 추억에 남을거 같아요~ 동동아~~ 대사도 따라하고 안녕 안녕 인사도 해주고 ㅋㅋ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