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우리나라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이를 기념하고자 마련한 이번 무대에서 벨루스 콰르텟은 대표적인 민족주의 음악가로 조국의 음악발전을 위해 애썼던 두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합니다.음악을 통해 조국을 찬미하였던 체코의 실천적인 국민음악파 작곡가 스메타나와 이탈리아 민족주의의 중심에서 늘 화두였던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의 현악4중주 작품을 들려드리며, 어려움과 절망을 딛고 눈부시게 성장해온 우리 조국이 더 밝은 곳으로 정진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Bedrich Smetana
String Quartet No. 1 in e minor “From my life”

 

Giuseppe Verdi
String Quartet in e mi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