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정말 흔하디 흔한데...
여기에 모든 사랑 다 모아 놓았다면 믿으실래요?
칵테일에 담아 놓은 사랑의 이야기는
그 칵테일의 맛과 색깔 그리고 향에 따라 다르답니다.
그리고 인생또한 그런 것이죠.
그러한 인생의 이야기 사랑의 이야기 다 들을 수 있는 곳..
그 곳이 바로 원더랜드입니다.
이 뮤지컬의 묘미는 관객석으로 자꾸자꾸 오는 그리고 관객과 호흡하려 애를 쓰는 배우들의 노력이 돋보인다는 점? 그리고 우리의 기타치시는 제일 형님!
알짜배기 웃음을 그냥 빵빵 터트려준다는거~ 그리고 무대위에 올라간 관객과의 즉석 드립이
대박이라는거!!! 전혀 생각도 못했었는데 말이죠!
실연 당한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다 여기로 오셔서 자신의 사랑을 이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앨리스 In 원더랜드 with Santicat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칵테일을 한 잔씩 나눠주시더군요ㅋ
색다른 분위기부터터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ㅋㅋ

그리고~
정말 바에 간듯한 분위기로 이어지는 뮤지컬!!
솔직히 뮤지컬이라기에는 노래와 춤이 많지는 않습니다~
연극에 중간중간 노래를 가미한 형식이랄까?

연극 공연을 보러 갔다는 느낌보다는
편하게 바에 앉아서 진짜 바텐더들의 이야기를 듣는 거 같았습니다~
정말 배우분들도 저희를 손님처럼 대해주셨고요ㅋㅋ

내용은 사랑에 관한 거였는데~
너무 진지하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지만~
대사 자체는 너무나 공감가는 내용이 많더라고요^^

무엇보다~
너무 매력적인 다섯 남자들은 보는 것만 해도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거 같았습니다^^

간만에 눈이 호강했던 뮤지컬!!
앨리스 인 원더랜드~

이 연극!! 진짜 매력만점인것 같아요~ㅋㅋ
뮤지컬이라고는 하지만... 연극에 더 가깝답니다...

멋진 다섯분의 이야기를 진짜 바에가서 바텐더와 함께 이야기하는 것처럼
들을 수 있는 아주 매려적인 연극이었어요!!ㅋㅋ
바텐더들의 이야기 답게 칵테일과 자신의 사랑을 비유해가며 이야기 해주는 게
너무 좋더라구요~ㅋㅋ게다가 칵테일도 한잔씩 마시면서 말이죠~

노래를 한곡씩 불러주시는데요~ 어찌나 잘 부르시던지...
또 칵테일도 일일이 한잔씩 나눠주시면서 친근히 대해주시고 넘넘 좋았어요~

그리고 극이 끝난 후에는 포토타임까지!!!!!
너무 좋았답니다~~ㅋㅋㅋ

근데 별하나를 뺀 이유는요... 음.....
뭐랄까.... 조금은 어렵다는 느낌? 극의 분위기를 주는 건 좋긴했지만요~
저는 뭐랄까 쭈욱 밝은 느낌일줄 알았었거든요~ㅎㅎ

글애도 넘넘넘넘 재밋었고, 보고 나서 넘넘넘넘넘 만족했던 연극이엇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