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아 주말만 되면 어디로든 가야하러 같은 생각이 마구마구 솟아오르는 요즘.
학교 입학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거기에 학원까지 다니느라 고생(?)중인 울 꼬맹이랑
놀토인 지난주말 멋진 공연을 관람하고 왔지요.

<< 우당퉁탕 49 - 예가컴퍼티 >>
관람일시 : 2011 / 4 / 23 PM 2시
관람인 : 엄마랑 준영이랑 (8세 남아)

혜화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클막씨어터
매표소에서 티켓팅을 하고~ 기념사진 한컷 남겼지요~
간만에 공연나들이라 준영이도 많이 들떠있었지요. 놀토날은 오전에 축구교실이 있는지라
아침에 한바탕 운동하고 온 참이였답니다^^ 운동끝나고 친구들과 또 놀구요~
덕분에 1시 공연인데 7-8분전에 겨우 도착했어요.. 헉헉~

공연시간이 다 되어 후다닥 공연장인 5층으로 슝~
공연장을 들어가니 다른공연장과 달리 사진을 찍어도 된다는 말에 올레~~를 외쳤어요^^

공연시작전.. 아니 시작이 된걸까요~
배우들이 관람석을 돌아다니며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속의 주인공도 되어주십니다^^

너무 선명하게 잘 나왔답니다^^
배우님들 감솨~~~ ♬

아직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공연선택권은 아직 엄마인 제게 있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어릴때 문화적 혜택이 많이 부족했던 저였던지라 아이에게는 많은 공연을
접하게 해주고 싶은 욕심이 있어 한달에 한번정도는 공연나들이를 가려고 노력하지요
많이는 아니지만 여러 공연을 보러 다녔지만 <<우당퉁탕 49분>>은 참 특이했답니다.
무대에 놓여있는 몇개의 의자. 그리고 몇명의 배우, 예쁜 소리를 낼수 있는 약간의 악기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작품 줄거리 소개된것처럼 정말 두서없고 정신없고..
딱 요 느낌으로 시작했어요

악기들의 연주로 시작을 하면서 다섯배우들이 의자를 쌓기 시작해요
평소에 피아노 트라이앵글 실로폰 등 요런 악기들만 보다가 생소한 악기들을 연주하는 배우들을
보니 저도 아이도 절로 몸이 들썩거리고 손뼉치며 박자를 맞추게 되더라구요

배우들의 표정또한 얼마나 신나고 즐거운지 ♬

이 나무 의자들로 배우들이 코끼리도 만들고 말도 만들고~
앉는 용도로 사용하는줄로만 알던 밋밋한 의자가 이렇게 멋지게 변신도 하고
멋진 소리도 낸다는걸 새롭게 알게 되기도 했지요^^

의자로 만들기가 끝난후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옛날옛날에~ 아주 먼 옛날.. 세상이 시작되던 바로 그때..
도깨비가 있던 그 시절. 도깨비도 웃고 울고 밥먹고 . 우리 사람과 같으면서도 달라요
하지만 분명 사람과 같이 살았다고 하네요^^

도깨비가 나무처럼 키가 클까. 개미처럼 작을까. 젓가락처럼 말랐을까. 곰처럼 뚱뚱할까
도대체 도깨비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도깨비를 믿지 않았던 덩치라는 꼬마와 도깨비가 서로 손씨름, 발씨름,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발을고정한채 두손 맞대고 밀기, 얼음땡,가위바위보,묵찌빠 놀이를 하는 부분에서 울 집 꼬맹이도 완전
흥분상태였지요. 이부분에서 울집 준영이에게 도깨비가 있을까?? 하고 물어보니
" 당연히 있지~~" 하네요^^
준영이는 도깨비를 어떤 모습으로 기억할까요.

정신없이 공연보고 웃다보니 어느새 공연 마무리 시간인가봅니다.
배우들이 의자를 가지런히 놓고 그위에 올라가 인사합니다^^
준영이도 저도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드렸지요

배우들과 포토타임이 있을까??했는데 주말공연엔 없더라구요. 좀 아쉬웠지만
공연 시작전 아낌없이 사진 찍혀준 배우들이였기에 아쉬운 맘이 좀 적었지요^^
공연 시작할때 여유없이 입장한터라 공연후 나오니 눈에 띄는 것이 많았어요

배우들에게 하고 싶은 메세지를 전달할수 있는 곳.
배우들과 포토타임은 못 가졌지만 포스터와 함께^^
정신없고 두서없는 속에서 저도 아이도 아주 많이 웃을수 있는 시간보내고 왔네요^^

클막시어터...지상 5층..
대학로의 공연장이라는게 거의 지하에 있지만 몇곳은 이렇게 지상에 있는 곳도 있죠..
공연장의 특성상
지하나 지상이나 뭐..매 한가지..지만 그래도
저는 이렇게 지상의 공연장이 좋습니다!!
시놉시스를 잠깐 보자면
텅 빈 무대에 기존의 정교하게 완성된 이야기를 전해주는 일반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관객들과 리듬과 상상력 그리고 두서없고, 정신없고, 종잡을 수 없는 전개~~라고 적혀 있는데 정말 일정한 틀이 없는 공연 인 듯합니다.
우선 공연이 시작된다는 가타부타 말도 없이 배우들이 관객석에 들어와서
관객들 옆에 앉기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장난도 치고
졸기도 하고~~^^
옛날~처음으로 돌아가서
꽃이 피어나고 세상이 시작되는 처음
사람과 도깨비들은 서로 어울려 사는 친구였어요.
그런데 점점 복잡해지는 사람들의 생활때문 사람들과 도깨비들은 사이가 멀어지고
도깨비들은 사람들이 살지 않는 깊은 숲속으로 가서 사람들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살아간답니다.
그러다가 사람도깨비라 불리는 할머니가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손녀 도깨비와 사람들을 찾으로 도시로 떠나요.
사람도깨비는 자기가 기억하던 사람 "나박"씨의 집을 찾아가서 동치를 만나는데
동치는 손녀 도깨비에게 끙끙아~라고 이름을 지어주지요.
동치는 끙끙아를 따라서 도깨비 마을로 날아가
도깨비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요.
그리고 동치는 도깨비들과의 즐거웠던 시간을 꿈으로 생각하지만
사람도깨비 할머니가 동치네 집을 찾아오고
동치의 아빠는 동치처럼 자기도 예전에 도깨비를 만났었고 사람도깨비 할머니한테
우당탕탕이라는 이름을 지어줬었다는걸 기억하게 된답니다~~~
허리쌕이 끙끙아로 변신도 하고~~
다섯명의 배우들이 간단한 타악기로 연주도 하고
나무의자로 쌓기놀이를 했다가 말도 만들었다가
또 발스텝으로 멋지게 난타를 연주해주기도 한답니다.
의자로 바닥에 탕탕치기
메롱놀이 하기
시끄럽게 소리지르기...등등....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하지 말라고 하는 짓(?)만 해서...
상우도 집에가서 따라 할까봐서 좀 걱정(?)도 되었지만..^^
한편으로 이렇게 공연으로 보니...
아이들이 저런 놀이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이해가 좀 가기도 했어요.
배우들 모두가 배우들이 아닌
즐거운 놀이에 빠진 개구쟁이, 장난꾸러기 아이들 같았답니다.
관객들 중 어른들도 신나게 웃고
아이들도 자지러지게 웃고...
나른한 봄날 오후~~
우당퉁탕 49분의 도깨비들과 함께 신나게 웃어보세요~

비가오는 날임에두 불구하고 대학로로 향했다.

오늘 석현이랑 본 공연은 우당퉁탕이랑 매직도깨비..

둘다 도깨비를 소재로 한 공연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우당퉁탕은 공연. 매직도깨비는 마술이다.

공연 예정시간보다 20여분정도 일찍 도착해서

아들이랑 대기시 탐방도 하고 잠시 시간도 남아서 대기실 모습도 담아보구

이도저도 재미없었는지 결국 핸드폰을 달라고한다.

공연 시간 10분으로 다가왔는데 관람하러 오는 분들이 없었다.

비도오고 해서 그런가............

실은 석현이랑 도착하여을때도 준비다하고 관람석에 배우분들이 앉아계셨다.

관람기간도 짧고 홍보가 많이 안되어서 그런가 보러오시는 분들이 많이 없는가보다 하는 짧은 생각도

들었다.

대기실에서의 기다림이 끝나고 오늘의 이야기 장소인 공연장으로 들어섰다.

&#47973;미~~~~ 사진에 보이는게 다였다. 시놉시스를 읽고 몇개 되지않는 후기도 살펴보구 갔지만 순간..

길게 늘이워진 저 천들은 과연 멀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분들이 저기서 나오나....

여섯개의 나무의자가 놓여져있고 오른쪽에 악기가 놓여져있었다.

배짱이때 번개 소리를 내었던 썬더드럼도 있고 천상의 소리라고도 하는 윈드차임과 카바사등 몇가지의 악기가함께 비치되어있었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도없이 시작되었다.

어디선가 '안녕~~'이라는 인사가 들려왔다. 5명의 배우분들이 서스름없이 우리가 입장했던 문으로 들어와서 객석에 있는 아이들과 인사도 하고 장난도하고 함께 사진도 찍고 하였다.

웃음소리부터 왠지 모를 가벼움과 어디로 튈지 가늠할수없는 배우분들의 모습에 상당히 정신이 없었다.

아~~~이럴게 시작되는거구나...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공연의 시작은 한 배우분께서 윈즈차임을 건드려 소리를 내면서 시작되는듯 했다. 5명의 배우분들도 맡은 역활이 있었네요.

왼쪽아래에서 계단으로 위로 올라가면서 보면 인형사, 악사, 막내, 곡예사, 변사이네요.



윈드차임의 소리에 귀가 열린 광대분들이 함께 모여 음악을 만들기 시작해요.

한분한분에게 함께 연주를 할수있도록 음을 알려주고 멋드러지게 완성을 하지요..

완선된 연주에 기뻐하는 광대분들.....

이어 의자에도 도전을 하는듯해요.

6개의 의자로 과연 무얼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이 의자가 모여서 때론 코끼리가 되기도 하고 말이 되기도 하면서 즐거움을 선사하지요. 공연 끝날때가지 의자의 활용도가 참 많았어요.

광대분들은 이젠 변사광대의 이야기에 집중하면 새로운 이야기속으로 들어가요.



변사광대를 시작으로 도깨비 이야기가 시작되었어요.

배우분들이 한분한분 인사를 하고 무대에 놓여져 있던 의자로 올라가지요.

그리곤 객석을 통해 다시금 밖으로 나갑니다.

포토타임은 무대가 아닌 대기실에서 했어요.

무대 사진 찍고 나오느라 마지막으로 인증샷~~~V

정신없이 관람했던 공연이였어요.

시작이 되었구나.....배우분들이 정중히 감사인사 하길래 이제 끝이 났구나를 알정도로...........

배우분들의 대사가 많았거나 하지 않았어요. 의성어인지 의태어인지 알다가도 모를말로도 극이

진행되기도했어요.

정말 정신없고 소란스럽고 두서없는듯한 연극이였지만

남자아이들의 수준에는 딱인지 연실 웃음 소리가 ㅎㅎㅎ...ㅋㅋㅋㅋ

석현이도 그저 재미잇나봐요. 앞 뒤로 넘어가면 웃었네요.

공연 중간중간 사진을 찍어야지 하는 생각도 없이 시간이 후딱가 지나가 버렸지요.

아무생각없이 그저 웃고싶다면 여자 아이보다는 남자 아이와 함께 그저 볼만할듯 싶어요.

클막시어터,,,신데렐라를 보기위해 다녀온 공연장!!!!!

조금은 얼렁뚱땅한 이야기의 테마가 이어질것같은 느낌과 휠이~~

우당퉁탕 49분



손놀임갓을 깜박하고 가면 어김없이 헨드폰을 가지고서 아빠에게 문자를!!!

할말이 많은아들,,,전화통화가 되지않으면 바로 문자로 날려준다!!



티켓팅을 하고 5층으로 올라가니,,, 우당퉁탕 배우들의 사진들이!!!!







신우도 한마디 "엄마 사랑해요"라고 쓰는데,,배우들께 써야하는뎅,,,







따라쟁이 신우왕자!!!! 포스터의 배우들과 같이 눈을 띵그르!!!



줄도 없이 바로 입장,,,객석엔 신우와 신우마미!!!!



한쪽켠의 무대엔 작은악기가 이렇게!

신우는 얼마나 좋아하던지???바로 유리드믹스에서 만난 악기친구들!!



중앙엔 이렇게 6개의 의자만이 놓여있어요!!!!

그리고 주위엔 작은한지종이처럼 이렇게 길게 늘여뜨려놓았어요!!!!

궁금하여지고있는 무대의 모든 소품들~~



객석엔 신우와 엄마만이 앉아있었답니다,,,,뒤에서 들려오는 소리

안녕!!!안녕!!!하면서 배우분들이 다가와 서로서로 신우와함께 하이파이브를 하고

악수를 하면서 부드럽게 익살스러움의 모습을 웃음을 웃음으로 번지게 해 주시네요~~

또 한명의 배우!!!

바로 천장의 불빛을 따라가면서 몸짓으로 애기를 하네요!!!!

무대로 5명의 배우들이 올라가더니,,,

여섯개의 의자로 많은 동물들의 모양을 만들어 주네요

기린~~강아지~~말 등의 모양등이 아이디어가 돋보였답니다~

친구들이 함께 들려주는 현재와 과거의 도깨비이야기~

이야기의 한 테마테마에 맞추어진 몸짓과 작은악기에서 들려주는소리!!

온몸을 이용하여 그 이야기의 몸짓과 소리



온 몸에서 느낌을 주는 몸짓,,귀를 행복속으로 초대하는 소리!!



이야기속에서 나오는 5분의 익살스러움의 개인기가 웃음바다를!!

바닥을 이용해서 발로 소리를 내는 그 소리!!

마치 텝댄스를 연상시키듯,,,와와와~하는 소리가 저절로 입안에서 흘러나왔답니다^^

웃음소리를 들려주고 몸을 흔들흔들하여주는 신우의 모습~

함께 박수치며 발로 쿵쿵따를 하면서 즐기는 신우~



우리의 몸 자체에서 나오는 몸짓이 이렇게 멋진 악기로 변신을 하다니~



하나의 소리로 들리우는 소리!!



참으로 오래도록 기억속에 남아있을것 같은 공연!!!!

우리 둘만을 위해 멋진 공연을 펼쳐주신 5분의 배우님들,,,,,

너무너무 감사 드립니다!!





따스한 햇님이 아직도 눈에 비치우는 대학로의 거리,,,,

많이웃고 익살스러움의 몸짓이 생각난듯

텝댄스를 하려고 슬쩍 흉내를~~

공연 시작 전 무대..흥미로운 악기...의자 6개....가 무대의 전부 입니다...

그러나 전혀 지루할 틈 없답니다........


좀 기다리니, 관객석 안으로 누군가가 들어옵니다. "안녕~ 안녕~"



친구들 하나하나 아는척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그러네요....옆에 앉아서 얘기도 해주고...



이게 극의 시작이었답니다. 참...흥미롭죠?





주한이 급 관심 가지고는 제일 앞에 혼자 앉아서 보겠답니다.



두번째 줄에 앉아 있었는데 바로 앞에 어른이 있어서 잘 안보였나봐요. 앞으로 가겠다며...



제가 바로 뒷줄에 앉아 있긴 했지만 처음 있는 일이었어요.....



주한이가 큰걸까요? 공연이 흥미로웠던 걸까요? ㅋ 둘 다 인듯 합니다.


공연은 정신 없이 시작됩니다. 두서없고, 정신없고...

의자 쌓기 시합을 하나봅니다. [

점점 높아져 가는 의자....6개의 의자가 뭘로 변할까요? 6개의 의자는 공연 내내 아주 큰 역활을 해준답니다.

쿵쿵 소리를 내는 훌륭한 악기로도 사용되구요.....


높이 쌓인 의자가 말이되었네요.......^^`


이제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이 광대가 하자는 대로 다~하기.....


도깨비와 사람나라에 대한 이야기....

원래 도깨비와 사람은 친구처럼 함께 살았었는데, 점점 도깨비가 살 수 없는 나라가되고,

도깨비와 사람은 서로를 잊어 갑니다.

사람도깨비 라는 이름을 가진 할머니 도깨비는 사람이 있다고 얘기하고 다녀서 사람도깨비..

사람과 도깨비는 서로의 존재를 부정하고 살아가지요....

그러다가 아기 도깨비와 자신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을 찾으러 사람나라로 떠나요....

의자는 사람나라의 자동차로도 변하고, 집으로도 변하고 그래요...

도깨비의 존재를 믿는 동치라는 아이를 만나게 되고,

동치는 이름없는 아기 도깨비에게 끙끙아~라는 이름을 지어준답니다.

그리고 함께 도깨비나라로 떠나요~~도깨비들은 사람이 나타난게 신기한가봐요...

신발을 가지고 전화기로, 파리채로, 향수? 로 도 사용합니다. ㅋ

도깨비와 동치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얼음땡~ 도깨비와 동치는 신나게 놀아요....

어디선가 들리는 자명종 소리~~~동치가 꿈을 꿨나요?

동치는 엄마, 아빠에게 끙끙아 의 존재를 이야기 합니다.

믿지 않았던 아빠는 우당퉁탕 이라는 이름을 생각해내요... 자기가 지어준 이름이래요..

우당퉁탕....도깨비 이름이었군요...^^[
많은 대사가 있는 공연은 아니예요....그런데 공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어요...

광대들의 즉흥적인 이야기와 상상력으로 이루어지는 공연이라네요...

그럼 다음에 또 보면 또 다른 내용일 수도 있겠네요....^^

오늘은 엄마이름이 깍두, 아빠이름이 나박, 아이이름이 동치 였는데.....이름이 바뀌려나요? ㅋ

의자로 만들어내는 신나는 리듬....광대들의 재미난 표정과 , 행동들.....

즐거운 공연이었어요....

마지막...울 아들도 신나게 박수를 치네요......."엄마 벌써 끝나요? "

그러면서 배우들은 또 자연스레 관객석을 지나 퇴장을 합니다...


주한이가 사진 찍겠다며 기다렸는데....

주말에는 뒤에 바로 공연이 있어서 아쉽게도 배우들과의 사진 찍기가 없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