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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혼자 외로이 사는 '제페트 할아버지'는 나무인형을 만들어 아들을 삼기로 하였습니다. 잠시 잠이 든 사이, 인형은 '떡갈나무 요정'의 도움으로 살아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할아버지의 머리를 잡아당기며 말을 흉내내는 등 심한 장난꾸러기였습니다. '제페트 할아버지'는 '피노키오'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학교에 보냈어요. 그러나 '피노키오'는 책가방을 팔아 지나가던 서커스단에 함께 재미있는 마술쇼를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못된 서커스단에 의해 '피노키오'는 어디론가 팔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떡갈나무 요정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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