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1년이다되가네요...
저의첫콘서트였죠...
정말재밌었어요
테디오빠의첫사랑
백경오빠의사과...
진환오빠의오지랄송
대니오빠의 무대매너
까지...
너무너무 환상적이었죠
공연티켓은
아직까지보관하고있어요!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고 좋은 연말이였어요~

진짜 진짜.. 잊지 못할 2005년의 제 일생의 최고의 이벤트였습니다..

3시간이 너무나 아쉬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정도로.. 그들과 하나과 된 그시간...

영원히.. 잊지 못할 멋진... 공연이였습니다..

원타임 테디. 진환. 백경. 대니.

그리고 원타이머들.. 항상 건강하시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들이 우리앞에 설 그날..

다시 한번 그때의 그 감동을 느낄수 있는 그날에.. 만나서 다시 신나게 놀아봐요~^^

등장부터 날아서 등장하신 원타임분들..

우주여행?가는 것처럼 설정된 조명들과 분위기ㅋㅋ

생각보다 공연장이 크지는 않았지만 저희들끼리 즐기기에는

정말 아담하고 원콘에도 나오셨지만 개인적으로 마지막으로 볼 수 있었던 공연이어서

의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

나름대로 준비도 열심히 하신것 같았는데요.. 공연을 관람하면서 팬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정말 열심히 준비하셨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일반석까지 나와주셔서 손을 잡아주시는 센스하며.ㅠㅠ

입장시간을 정확히 몰라서 기다릴때 매우 춥긴했지만

그 추위와 정말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그런 매우 파워풀하고 감동적인 공연이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좋아했던 내 인생의 주요인물 중의 하나라고 할수있는 원타임.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좋아할줄을 몰랐었는데 중학생이 되어서도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원타임을 쫓아다니고 있던 나였다.

원타임은 다른 가수들과 함께하는 클럽파티등의 소규모공연은 자주가졌었지만 단독콘서트는 이번이 두번째.
데뷔7년차가 넘어간 그들이였지만 콘서트는 두번이라니.
하지만 첫번째 콘서트와 두번째 콘서트 모두 관람한 나로썬 비록 두번의 콘서트였지만 두번다 미흡한 점 없이 꽤나 훌륭한 수준의 콘서트를 선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관객과 하나가 되어 몇시간이고 그들의 음악에 몸을 맡길수있는 신나는 콘서트.

3시간동안 스탠딩석에서 뛰어도 전혀 지칠 수없게 만드는 활력소원타임의 신나는 무대.
노래에 맞게 분위기를 잘 이끌고 관객들이 지치지않도록 배려가 잘 되어있었으며
'공연'답게 볼거리도 많아서 즐겁고 1년동안 고3생활하면서 쌓여있던 일년치 스트레스가 모두모두 해소될만큼 신나고도 시원한 콘서트였다.

원타임팬이 아닌 친구와 함께 다녀온 이번 콘서트.
두말할것도 없이 친구는 이제 원타임팬이 되었다.
그리고 우리 둘에게 10대의 마지막을 정말 화려하고도 신나게 보내게 해준, 더없이 고마웠던
★2005.12.30 원타임 콘서트 ONE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