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고 열정이 넘치는 공연이었어요
3D 인트로를 비롯하여 듣고 보고 참여하는 것 까지 어느 것도 빠지지 않는 공연같아요..

못보셨다구요?

김장훈, 싸이, 둘의 이름만 들어도 흥분되지 않습니까?

진짜 백문이 불여일견..

인터넷의 그 어떤 녹화영상도,,. 현장의 흥분을 담아내지 못합니다.

꼭, 다음기회가 생긴다면 놓치지 마세욤.

공연자체는 멋집니다. 내용은 죽이지요,,,,싸이, 김장훈이니...
하지만....
스탠딩석 에약했으나, a,b,c,d 구역 차별화두고, 들어가는 입장은 구역확인을 안하니, 먼저 들어가는 놈이 진짜 임자입니다,
a석 일등이면 머합니다. 다른 구역 사람들이 먼저 자리잡고 표 없다고 하면 그만인걸,,,,

공연장 들어가는 것도 문제입니다.
한두번 공연하는 것도 아니면서, 선착순 입장 아니고 1시;간 전에 입장한다고 해놓고 공연 30분 전에서야 a석 약 600명, 그럼 abcd 대략 2400명을 그 입구 앞마당에서 a1번을 찾고 있습니다, 미리미리 구역 나워 줄세워두는 것도 아니고,,,,
인터넷 상은 두시간전에 입장준비 하라하고 문자로는 1시간전 입장 이라해놓고 공연 30분 전까지 a1번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입장방식의 불합리를 놓고 보안용원(행사요원? 조폭?) 이야기하니, 번호 순서대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3시간전부터 기다린 사람은 어쩌냐고 따져도, 들어가기 싫음 말고, 완전 조폭같은 사람 몇몇이 협박입니다.
양복만 입었지, 조폭 맞습니다,
앞에서 뒤에서 사람들이 밀려 이리저리 치여도 A1번 찾고 있으니... 이게 무슨 110,000원짜리 공연입니까? 그렇게 공연장을 다녀도 이런 입장방식과 관객에 대한 배려가 없는 공연은 정말 처음입니다,.
행사용원은 봣어도, 이런 조폭등장조차도 처음이고요,,,,
아무튼 들어갈때 진짜 기분 나빠서, 환불조치를 원할 정도 였은, 그냥 싸이와 김장훈과 함께 광란을 했습니다.
마지막공연이라, 아쉬움이 많지만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는 싸이 콘서트랑 함께 연말을 보냈다.

노래 , 춤 뿐만아니라, 무대공연 장치(예를 들면 싸이가 타고 내려오는 미끄럼틀, 대형인형 등등 ),

3D 영상 등 아주 세심하게 준비한 노력이 보였다^^&

완전 최고^^&

한해의 마지막을 열정적으로 보내는 것은
꽤 괜찮은 경험이었다.

긴 시간동안 지치지 않고 공연하는 그들.
그들과 일체되지 않을 수 없는 흡인력.
멋졌다. 환상적이었다.

김장훈의 공연도, 싸이의 공연도 처음이었다.
공연에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잠정적으로 완타치의 마지막 공연이었다.
하마터면 이런 순간을 평생 느껴보지 못할 뻔했다.

혼자서도 절대 외롭지 않고, 빠져들 수 있는 공연.
내게 있어서. 이들의 공연은 최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