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호의 낭만시대(浪漫時代)
오페라와 클래식을 통해 살펴보는 총체적 문화

성남아트센터에서 2012년 새해를 맞아 심혈을 기울여 여는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램 “박종호의 낭만시대”!
이 강좌에서는 한 작품을 감상하던 기존의 연주회나 강의 차원을 벗어나서, 종합적인 문화 해설 및 체험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매 시간마다 쟁점이 될 만한 중요한 테마를 선정하여, 그 테마 속에서 서양 예술이 어떤 표현을 하여왔고 어떤 주장을 하고 있는지, 정신과 의사이자 우리시대 최고의 오페라 해설가 박종호의 깊고 예리한 분석과 명쾌한 해설로 살펴봅..

2012. 2. 7.(화)
I. 비극의 탄생 - “지위의 몰락”
그리스 시대에서부터 예술의 정점에는 비극이 있어왔다. 왜 늘 비극이고, 비극이란 과연 무엇인가?

2012. 3. 13.(화)
II. 약 - “자유를 위한 사다리”
오페라 속에는 많은 약들이 등장한다. 약들이 왜 나오는 걸까? 약들에 숨은 인간의 열망을 살펴본다.

2012. 4. 10.(화)
III. 마이너리티를 위하여 - “소외된 자들을 위한 예술”
오페라는 귀족의 예술이 아니었다. 늘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냈던 진정한 예술을 생각한다.

2012. 5. 8.(화)
IV. 버려진 아이들 - “정해진 운명인가, 미래의 개척인가”
신화와 문학 속에는 의외로 버려진 아이들이 많다. 그들은 운명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가?

2012. 6. 12.(화)
V. 희가극 - “결혼이 인생의 목표일까”
희극이 목표는 무엇일까? 결혼을 향한 여자들의 열망과 그 허와 실

2012. 7. 10.(화)
VI. 이룰 수 없는 사랑 - “신의 금단인가 인간의 금기인가”
문학 속의 수많은 연인들이 금단의 사랑으로 고통 받는다. 과연 금지된 사랑은 영원히 갤 수 없는 것일까?

2012. 9. 11. (화)
VII. 동화의 비밀 - “행복과 좌절의 사이에서”
동화란 무엇인가? 아무런 생각 없이 아이들에게 들려주던 동화 속에 숨은 무서운 문화적 배경들

2012. 10. 16. (화)
VIII. 어머니 - “영원한 예술의 상, 어머니”
신화, 전설, 문학, 음악, 오페라 속에 나타난 놀랍고도 다양한 어머니의 이미지를 살펴본다.

2012. 11. 13. (화)
IX. 오리엔탈리즘 - “동양을 향한 동경”
유럽 문화의 중요한 요소의 하나가 이국적 취미다. 문화의 곳곳에서 엿보이는 오리엔탈리즘을 조명한다.

2012. 12. 11. (화)
X. 희생 - “또 하나의 풍요로움”
자신의 희생이란 타인에 대한 한없는 배려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최고의 가치인 희생을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