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온에어초콜릿 뮤지컬에서 자주 뵈었던 배우님들이 잔뜩 나오셔서
우연히 이 작품을 알게되서 3월초에 한번 보러갔습니다.
연출분이 같은분이라 그런지 공연방식도 비슷비슷하고 즐겁고 포토타임도 있고
선물같은것도 엄청 많이 나눠주시고 즐거운 공연을 보았습니다.
첫관람때 캐스팅이 <최대철,최대성,서예화,오진균,손난희>배우님이다보니
그후에도 계속 그 캐스팅이 잊혀지지않고있었는데

화이트데이때 급구매로 다른캐스팅으로 또 보았는데 역시 다른캐스팅이다보니
처음엔 어색하고했으나 공연자체가 재밌고 열심히 하시는 배우님들 덕분에
공연을 보러갈때마다 너무나 즐거운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번 혼자 공연을 보러갔는데 17일 요번에 마지막 관람으로 아는동생이랑 같이 보니까
신선하면서도 배우분들의 살짝살짝 애드립이 굿굿!!
전 새끼손가락 공연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속 보게되는것같아요.
거기다 정말 열심히 하시는 배우분들의 열정이 느껴지고 재밌게 즐기다보니
연극속에 제가 빠져들게 되는것같아요.

몇번이고 계속 볼수있을것같아요.
울산공연끝나고 다시 공연이 올라올꺼라고 믿어요.
새끼손가락 공연 화이티이이이이잉!!!!!!!♥
배우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 울산공연도 화이링!

저.......연극보고 솔직히 조금 실망했습니다.

역시 원작은 따라올수 없나보네요 ㅠㅠ

초대로 간거라 그냥 봤지만

후기도 좋고 해서 너무 기대많이 했었나봐여 ㅜㅜ

너무기대한만큼 실망도 크네요

그리고 공연장도 좁고 좁은건 어쩔수 없는거지만 ㅜㅜ

후기는 알바인건가요 ?ㅋㅋㅋ

그래도 열연해주신 배우분들 수고하셨구요

앞으로 더욱 디벨럽되는 공연 되었음 합니다.

저는 별로 추천 못하겠어요 >.,<

좌석 : 가변석-7번(Lucky Seven!)

연극 새끼손가락...
이 새끼손가락이 그 유명한 네이버 웹툰의 새끼손가락인 줄 모르고
까딱하면 지나칠 뻔했다죠...;;
부랴부랴 단체관람 의뢰하여 사람들을 모아서 긴 기다림끝에 드디어 관람하고 왔습니다.

다들 직장인에 평일이다 보니 10명 중 3명이 안오는 불상사가...ㅡㅡ;
공연장 스태프님의 기지로 뒷좌석에 있는 분들을 앞쪽 빈자리로 이동시켜
무사히(?) 공백을 메꿀 수 있었지요..

공연시작 전, 깜찍한 손난희 배우님이 나오시어 퀴즈 및 게임으로 분위기를 한껏 업시켜주셨습니다.
제 자리가 왜 럭키세븐인고하니...
7번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퀴즈는 오답이었지만 영화예매권 획득,
가위바위보를 끝까지 이겨내어 공연 초대권 획득, 공연 시작후에는 명함 및 간단한 선물까지...+_+
제 뒤에계신 분께서는 저분 오늘 계타는 날이라며...-ㅁ-

솔직히... 절대 짧지 않은 원작을 2시간이 안되는 공연시간으로 어떻게 압축을 시켰을까?
원작의 그 감동과 재미를 살리지 못하면 어쩌지?
만화의 배경 및 인물의 특색을 좁은 무대에서 잘 살릴 수 있을까??... 등등의 걱정과 우려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공연을 관람하지 않았더라면 굉장히 후회했을법한 공연이었네요...

배경이야 관객들의 상상력을 약간 동원해야하지만,
쉴새 없이 바뀌는 간판, 빈이 누워있는 병원의 침대, 공원의 벤치 등등...
약간의 지성과 이해력(^^;)만 있으면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게 잘 꾸며놨었고,
배우님들의 연기력 또한 단연 일품이었습니다. 어디하나 흠잡을데가 없더라구요...
웹툰에서는 그리 잘 생기진 않았지만, 연극에서는 너무나도 잘생기신 용호역 최대철배우님...
사이코(패스)같은 면모를 연극에서 너무 잘 표현해주신 남색인역 최대성배우님...
어른아이처럼 정말 웹툰의 송채빈스럽게 연기해주신, 비록 극중이었지만 웃는소리가 너무나 매력적이셨던 서예화배우님...
공연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배역 저배역 너무나 바쁘게 움직이셨고 그로인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껏 높여준 공연의 감초! 멀티맨&멀티걸 오진균, 손난희 배우님...

다섯명의 배우님들 덕분에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낸듯 합니다.
또 원작의 큰 기본틀을 깨지 않으면서 연극 새끼손가락을 완성시켜주신 기획사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다른 배우님들의 공연도 관람해보고픈데... 3월까지만 하는건가요...;;
너무 좋은 공연을 너무 늦게 접한것 같아 아쉽습니다...
꼭 다시한번 볼 수 있기를 빌어주세요...ㅠㅠ

용호...김지수분과.. 색인..박명훈님...

진짜 재미와 감동을 전해주신 두배우분께..박수를...^^

연기자분들의 혼신을 다한 연기에 이극의 재미와 감동을 10배쯤 올려놓은것같습니다..

관객들이 몰입할수있도록 연기하신 배우님들과..재미있는 스토리..그리고..극적구성..''
정말 뭐하나 부족한것이 없네요..


금요일저녁 정말 재미있게보고왔습니다.
연극관람후.. 막걸리한잔하며..배우분들의 연기와 연극이야기로 술잔을 기울였답니다.

새끼손가락 홧팅!!

웹툰 새끼손가락을 보고나서 엄청 기대감에 갔습니다~!

영화나.. 연극이나.. 드라마나... 원작보다 성공한 것을 없다는 소리처럼

웹툰 새끼손가락의 긴 스토리를 2시간 가량으로 다 표현하긴 쉽지 않은것 같네요..


그래도 나름 개성있는 캐릭터가 있어서 무척 즐거운건 사실이네요..

특히 웹툰에서보다 더 개성 넘치는 듯한 남색인과 간호사님...

남색인을 연기하는 모습 정말 소화 잘하셨구요..

간호사님과 여러 단역을 하신 여배우님 너무 이쁘고 매력적이네요... 아주 상큼했습니다~!

솔직히 주인공보다 두분이 더 기억에 남네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