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들의 공연은 나무랄 데 없습니다.
명불허전이라고 트랜스픽션과 같이 유명밴드는 물론이고
펠라스처럼 잘 알지 못했던 뮤지션들의 실력있는 공연은 참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 삼복더위에 지나치게 많은 인원을 받아서 그런건지
효율적이지 못한 타임테이블때문인지 몰라도
줄만 서고 자리가 없어 보지 못하고 돌아서야했던 공연이 많았습니다.
그나마 롤링홀에서는 번호표를 나눠줬는데
정말 콩나물 시루처럼 사람이 꽉 들어차게 입장시켜서 숨쉬기도 힘들었습니다.
이게 무슨 롯데월드도 아니고_
뭔가 효율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 같아요.
홍보는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것처럼 하고,
막상 실제로는 골라보기는 커녕 줄 서다 공연 다 놓칩니다.
다음에 또 가라면 안갈것 같아요.
돈 좀 더 주고 단독공연가는 게 백배 나을 듯
저야 원래 재머스 공연을 목적으로 하고 예매를 했지만...
이동하며 페스타를 즐기기에는 롤링홀은 입장이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라인업의 독식이 심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7 때는 안그랬으면 좋겠어요ㅠ
서울 라이브 뮤직 페스타 3회째 가고 있는데 정말 실망스러웠어요.
롤링홀에서 피아,트랜스픽션,장미여관,로맨틱펀치가 몰려있었는데
번호표 배부를 6회때부터 새롭게 도입했는데 공지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저는 표를 미리미리 사는 편이라 이후에는 포스터에 공지가 되어있었는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저처럼 달라진 룰을 숙지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을 들어가지 못하고 거리를 전전했어요.
롤링홀에 실패하고 에반지 라운지에서 기다렸는데 내 앞에서 줄이 끊어졌어요.
제 뒤에도 30명은 넘게 줄이 있었는데 관계자는 미안한 마음 하나 없이
들어갈 자리가 하나도 없다고 굉장히 아무렇지 않게 말하더라구요.
그 더위에 기다렸던 사람들은 뭐가 되는 겁니까.
7회는 번호표 배부에 대한 공지가 미리 떴네요.
제발 이번 회에는 그런 불상사가 없기를 바랄 뿐이네요.
다른 곳 안가고 롤링홀에서 계속 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트픽에 피아라니!! 최고의 공연!!
주구장창 롤링홀에만 있다가 왔는데.
그 찜질방같은 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뛰다 왔다는ㅠㅠ
진짜 완전 잼있었어요!!
8월 서라페도 또 갈거에요 ㅋㅋㅋ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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