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의 역사를 지루하고 딱딱하게 풀어나가지 않코 재밌게 연출해서 좋았고
배우들 연기도 잘하고 뜻깊은 공연이였어요~ 감사합니다.
주인공 ''신작로''역할하신 배우님의 그 연기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루룩~!!!
제가 경험하지도 못한 그 시절 이야기에 너무 공감하면서 봤어요.....
배우님들 너무너무 수고하셨구요...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진부하다고 하면 진부할수 있는 주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다룬 맛깔스러운 연극!!
왜 극명이 ''짬뽕''일까 라는 궁금증은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해결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마냥 웃긴 연극이었지만,
후반부에는 극 속 인물들의 인생 속에서
짬뽕의 얼얼한 매운맛이 느껴졌습니다.
역사가 ''짬뽕''이니 연극도 달달한 ''짜장면''이 아닌 ''짬뽕''일 수 밖에..
조금은 지루해질 수도 있는 극의 흐름이
배우들의 연기력 덕분에 잘 잡혀갈 수 있었던 것 같고,
전반부의 아이디어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빛나는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당 ㅋㅋ
''짬뽕''.. 아따~맛나구마잉~^^
시놉시스도 못보고 보게 되었는데
제목만 보고는 어떤 내용인지 전혀 가늠할 수 없어
궁금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슬픈 내용일 줄은 몰랐네요.
코미디극이라고 해서 더더욱 예상하지 못했던..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마지막 신작로의 독백이였는데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그 슬픈 마음이 연기가 아닌 실제처럼, 저한테까지 전해지더라구요.
눈물 글썽였던 장면이였어요.
코미디극으로만 알고 마지막까지 웃음으로 마무리될 줄 알았는데
감동도 있고 좋았습니다 :)
또 신작로가 운영하고 있는 중국집의 이름을 ''춘래원''이라 지은 것도
극의 내용과 잘 맞는 것 같아서 감동이 두 배로 다가왔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보면 더 좋을 연극인 것 같아요.
좋은 기회에 보게된 연극입니다.
솔직히 아 제목이 짬뽕이 뭐야..짬뽕이..... 하고 보게 됬는데
와... 짬뽕 대박.대박 짬뽕.
주인공분부터 시작해서 모든 배우분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셔요..
내용도 너무 좋구..
마냥 웃으면서 끝나는 연극인줄로 알았는데
후반부엔 여기저기서 훌쩍거리는 소리가.........
그리고 광주를 배경으로 해서 전라도 사투리로 진행되는데
ㅎㅎㅎㅎㅎ전 그 사투리도 재밌어라구요ㅋㅋㅋ 뭔가 우리 부산 말투와는 다른정서??
이건 정말 친구나 애인은 물론 부모님과 봐도 좋을 작품 같아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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