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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일시 : 2012.12.29(토) PM 3시


2012년에 마지막 공연나들이로 넘 즐겁게 다녀온 호두까기 인형~~!!!
연말연시하면 떠오르는 공연이죠..^^


호두까기 인형(Nutcracker)은 러시아의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으로~~
에른스트 테오도어 아마데우스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와 쥐의 임금님≫을 대본으로 하여 쓴것이라고 해요...ㅎ
발레 공연으로도 많고 이번에는 영화로도 개봉을 하더라구요..
주인공인 마리가 요~~ 호두까기 인형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죠..ㅎㅎ
내용을 토대로 음악이 만들어 져서인지.. 음악을 모르고 들어도
동화와 쏙쏙 어울리는 음악에 절로 신비한 마법속으로 빠져드는것 같아요..^^

차이코프스키의 ''행진곡'' 은 신나게... ''꿈의 왈츠'' 는 크리스마스 파티을 연상하는
우아함과 풍족함..그리고 신비로움까지..ㅎㅎ
책을 읽으면서... 토이스토리 시리즈 생각도 문득문득 나기도 했던
호두까기 인형~~
공연에 앞서... 책도 읽어 보고 재밌는 상상을 해 보아요~~ㅎㅎ

갈때마다 볼것이 넘쳐나는 용산 전쟁기념관으로 고고씽~~
문화극장에서 공연이 이뤄진답니다..
11.27부터 공연이 시작되었는데 꾀돌이네는 막바지에 이렇게 와 볼 수 있었네요..^^
마지막 주말~ 겨울방학을 맞아 많은 친구들이 찾았어요..^^

겨울하면 놓치지 말아야할 공연이겠죠..

무대배경은 마리의 집 풍경을 보여주고 있네요~~

많은 관객들 사이에 저희는 중간 구석...^^
대형공연장은 아니기에 어느 자리건~ 공연관람에는 큰 불편이 없어 문화극장 찾을때마다 만족이예요..
쿠션만 좀 빵빵했음...ㅋㅋ

드뎌...공연이 시작되공~~
상상의 나래를 자극하는 호두까기 인형..^^
본인 장난감이 자고 있는 사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도 신기...그 자체인데..ㅎㅎ
본인을 구하기 위해 싸워주고..

게다가.... 장난감이 사람으로 변하다니~~~
그게 끝이 아니죠..ㅎ

마리는 왕자님으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을 따라 과자나라로 여행을 떠나게 되네요..^^

멋진 차이코프스키의 음악과 함께 마리의 모험속으로 떠나볼 수 있는 동화여행~

극단 유리가면의 호두까기 인형

꾀돌군 호두까기인형이 불이 꺼졌다 켜지자~ 왕자님으로 변했다며
넘 신기하지 않냐고..^^
이제 6살이 되는 꾀돌군...언제까지나 이렇게 순진할 수 없겠지만
지금의 순수한 맘만은 간직하며 이뿌게 커주질 바랄 뿐이랍니다..ㅎ

60분의 공연이 끝나고...
배우분들과의 사진 촬영이 있었어요~~
가끔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는 꾀돌군..^^

공연 끝나고 사진촬영 하는거 알기도 하지만
공연 넘 재밌게 봤는지
잽싸게 앞으로~~~
이런~ 민첩한 모습 간만에 봤네요..ㅋㅋ

공연 관람후 전시실도 둘러봤어요..^^
그간 몇번을 다녀왔는데도..
3층전시실은 첨으로 둘러본 꾀돌이네~~
카페도 하나 더 있고, 6.25 젼쟁, UN을 비롯한 현대사를 담고 있어요..
임진란 특별기획전은 물론 세계동물대탐험전까지~~

공연으로 찾더라도 나들이 길에 용산 전쟁기념은 볼거리들이 넘 많아요~~

차이코프스키의 멋진 음악과 상상속 동화세상이 함께한 호두까기 인형
겨울날 움츠러드는 몸과는 반대로 아이들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주는듯 싶어요..

아이들과 보기에 좋습니다.

크리스마스때가 되면 생각나는 호두까기 공연이죠 ㅎ
아들하고 둘이서 전쟁기념관으로 호두까기 인형을 보고 왔답니다 ㅎ
문화극장은 세번정도 와서 공연을 본곳인데요
아이들이 방학을 해서인지 평일인데도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ㅎ
호두까기인형에 줄거리는요 ...
세계여행을 다니는 삼촌이 마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호두까기인형을 선물을 해주는데요
남동생이랑 호두까기인형을 두고 다투다가 호두까기 인형에 팔이 망가지게 되요
슬퍼하는 마리에게 삼촌은 호두까기인형을 고쳐주겠다고 달래주고...
삼촌에 선물인 호두까기인형 선물을 고마워하며 한편으론 호두까기 인형이 걱정하며 잠이 들어요 ....
호두까기인형으로 마법에 걸린 왕자는 마리의 사랑으로 다시 마법에서 풀려 왕자로 돌아오구요 ...ㅎ
생쥐들이 나타나서 호두까기인형을 없애려 하는데 결국 승리를 하구요 ㅎ
왕자에 성으로 마리를 데리고 가서 파티를 열게되는데요 ...
쿠키요정 아이스크림요정,사탕요정들이 나와서 춤도 추고 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나중에 왕자가 마리에게 청혼을 하게 되는데 ....
결국엔 마리는 가족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는데 ..........꿈속에서 깨어나게 되죠 ...
조만간 아들한테 호두까기인형 책을 읽어줘야 겠어요 ㅎ
공연보고서 호두까기인형책을 읽어주면 울아들이 더 신나하겠죠 ㅎ

마리의 간호와 사랑으로 마법이 풀려 진짜 인형에서 왕자가 된 호두까기왕자님..



마리에게 보답하기 위한 파티를 열어주기 위해 자신의 성으로 마리를 데리고 가요



성으로 가는중에 눈꽃 요정들을 만나



눈꽃 요정들의 발레도 감상할수 있었어요



마법에서 풀려난 왕자님이 성으로 돌아오고 성에선 파티가 열려지고,



쿠키요정의 신나는 왈츠와 , 노래와 춤,



사탕요정, 케익요정, 아이스크림 요정들은 신나는 노래와 춤을 보여주는데요



경쾌한 클래식곡에 맞춰 춤추는 모습들이 있어



클래식곡을 쉽게 접해볼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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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좋아하게된 마리와 왕자님,,
왕자님을 마리에게 춤을 청하고
모두 즐거운 왈츠도 즐겨본답니다

왕자님을 마리에게 왕관을 주며 청혼하지만
마리는 가족들의 생각에 청혼을 거절하고
왕자님과의 행복한 추억만을 간직한채 집으로 돌아와요

엄마가 깨우는 소리에 일어난 늦잠을 마리,,,
호두까기 인형은 삼촌이 고쳐온다고 가져갔고,
대신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왕관을 보며
마리는 모든게 꿈이지만 진짜라고 믿어요

마지막 호두까기 인형에서 들려주는 메세지
생각하는 모든것들을 믿어요~
꿈과 희망을 잃지 말아요~

호두까기 인형 뮤지컬
기대이상으로 훌륭했고
아이보다 제가 더 푹 빠져서 보았어요
한시간이란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려 아쉬웠어요
음악과 노래들이 많이 나와 신나고 즐거웠고
수진이도 음악에 맞춰 흔들흔들 흥에겨워 춤도 같이 추고 했어요
모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던
추운 겨울날에 즐겁게 본 뮤지컬
따뜻한 이야기 호두까기 인형 뮤지컬이었어요

34개월 아들과 호두까기 인형 보고왔어요.
겨울이면 호두까기 인형 안볼수가 없죠~ 그만큼 스토리도 탄탄하고 유명하잖아요~
이번엔 아이들 뮤지컬로 제작되어서 넘 기대되었었는데...
무대 연출도 아이들을 위해 넘 따뜻하게 제작되었고 배우분들 연기도 잘하셔서
1시간이 어떻게 가는줄도 모르고 보고왔어요.
스토리가 있는 건 아무래도 어린아이들에게 보기 힘들기도 할텐데...
저희아들 눈을 못떼고 한시간 잼나게 보더라구요.
그만큼 볼꺼리도 많고 잼났던 공연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