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에게 이벤트를 진행하다 객석의 혼자 온 여자분을 무대 위에 등장시켜 관객이 극의 시작을 눈치체기도 전에 벌써 관객은 극안으로 들어가 있다. 경제적 위기로 절친에게까지 막말을 듣는 미선은 자살을 꿈꾸고 자살용품을 구입해 자살을 시도하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업자에게 전화해 불평을 하지만 값싼 물건을 구입했기 때문이라는 말만을 듣는다 ... 자살도 돈이 없으면 하기 힘든세상인가보다 .. 허름한 주차장을 개조한 호프집을 시작하지만 어둡고 사교성 없는 미선으로선 여간힘든게 아니고 그냥호프에서 닭호프로 다시 꼴까닭호프 이름이 바뀌면서 미선 또한 조금씩 바뀌어간다. 여러 가지 사연들을 가지고 자살을 꿈꾸는 이들이 호프에 찾아들면서 자살에 대한 생각이 점점 바뀌어 갈때쯤 친구의 따뜻한 관심의 전화로 마음을 달랜고 조금더 밝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본다..공연중 관객과 맥주한잔을 하고 선물로 맥주를 주는 공연 어깨에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위로받을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았다.

이렇게 공연을 보면서 가슴이 조마조마했떤 공연은 없어을거에요 잘못된결혼생활로 힘들어하고
힘들삶에 자살도 하려고하고ㅠㅠ으헝헝 그떄 정말 심장이 쫄깃했어요ㅠㅠ
진짜 하지마세요!!하고소리치고싶었떤 적이 한두번이아니에요ㅠㅠㅠㅠ
또 용품을 잘못사서 속상하고....
사람이 한번사는 인생 이렇게 꼬일 수가 없을꺼같아요....
하지만 한번사는 인생!!! 여기나오는 언니는 너무 재미없게 살아요
저는 길거리를 방황하면서 구경도 하고 할꺼같지만 돈이없으면 말짱 꽝이죠...
흐헉ㅠㅠ이공연을 보고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나 하고 생각정말 만이 했어요ㅠㅠ
이런 공연도 없을꺼에요ㅠㅠ반성하게되네요ㅠㅠ
공연 흥행하세요~!!

저는 기대평 이벤트를 통해 운명처럼 꼴까닭호프를 친구와 관람을 하게 되었습니다. ^^
요즘 같이 각박한 세상에는 돈이 최우선이 되고,
인간의 가치가 많이 상실하고 있는거 같아요.
심지어 돈 때문에 친구도, 가족도 외면 하기도 하고, 살인도 일어나기도 하지요..
하지만, 꼴까닭 호프는 인간의 가치만큼 세상에 소중한 존재가 또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만드는 멋진공연 이었어요. ^^
그래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존재 하기에, 세상이 아름다운거 같습니다.
사람은 꽃보다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또 한번 자각 하게 하는 따스한 공연이었습니다. ^^

지루한 일상 속에 오아시스와 같은 빗줄기를 줄 수 있는, 일상에 지쳐 더욱 힘겨운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우울했던 저에게 모처럼 큰 의미와 함께 힘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공연 이었어요~ 요즘들어 부쩍 삶에 지치고, 버거운 사람들에게 잠시 동안 안락한 휴식과 위안을 줄 수 있을 것만 같은 공연이라는 생각이드네요. 좋은 사람과 함께 보시면, 영원히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과 휴식을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내 옆에 앉아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하는 공연이었습니다.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좋은 사람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

제목만큼 신선하진 않았어요.
취지는 좋았지만..
설득력이 좀 떨어진달까..
결론적으로는 꼴까닭을 택하기보다는 호프를 택하라는 의미였어요.
꼴까닭을 쳐다보는 이들에게는 토닥토닥을 주라는, 주겠다는... 그런 내용.
뭐..그래도 즐겁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