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두달정도 됐는데... 다른 뮤지컬 후기 남기러 들어왔다가 생각나서 남깁니다.
우리 아이랑 뮤지컬을 자주 보러 다니는데
어린이 캣츠처럼 무성의한 뮤지컬은 처음입니다.
이야기 구성도 그렇고 배우들 연기도 그렇고 열정이라곤 찾아볼수가 없더군요.
뮤지컬의 묘미는 배우들이 춤추고 노래하는 열정인데...
아무리 아이들 뮤지컬이라고 해도 감동도 없고. 열정도 없고. 용산전쟁기념관은 음향시스템도 열악하더군요. 다시는 그곳에서 뮤지컬을 안보리라 다짐했습니다.
저렴한 공연이라고 해도 한회한회 배우님들 열정을 갖고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아이랑 신랑이랑 다같이 봤는데... 매우 실망하고 왔습니다.

렉스가 불쌍해요.단장님이 처음에 피츄한테만 잘해주니까 단장님이 미워졌어요. 캣츠가 정말 정말 재미있었어요. 엄마와 언니도 같이 봤는데 엄마와 언니도 재미있어했어요.렉스는 멋지고 미미는 이쁘고 마우는 착하고 오시는 장난꾸러기 고양이에요. 캣츠 정말 짱이에요~!!

뮤지컬 어린이 캣츠를 보면서

친구들사이에 소중함과 진한 우정 그리고 의리를 알게 해주는것 같아요 ....

공연중에 보면 고양이들에 장기들중에 탭댄스도 보여주고

공돌리기 , 접시 돌리기 , 비보잉, 귀여운 고양이들에 춤도 볼수가 있어서 더 신났던 공연이였네요

그리고 배우분들이 준비한 풍선도 나눠주었는데요 ..

울아들도 긴 칼 풍선을 하나 받아서 무척이나 신나했었어요 ㅎ

공연도중에 무대 아래로도 내려와서 아이들이 더 신나하더라구요 ㅎ

아들하고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어린이집 조퇴하고 에이미와
어린이 뮤지컬 캣츠를 보고 왔습니다
제가 한동안 아이들 곁을 비울일이 있는데
그전에 에이미와 오붓하게 보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평소 뮤지컬은 대학로에서 주로 관람을 했는데
이번에 관람한 캣츠는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에서
관람했습니다



마을버스를 기다리며..
요때까지만해도 쌩쌩했던 에이미..



삼각지역 1번출구로 나가서
직진하여 길을 건너면 보입니다



바로 이 건널목입니다


가는 도중 잠이든 에이미
나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모차를 들고다니는 이유랍니다
발권도 했습니다


여기서 발권을 해주십니다


이곳으로 입장합니다


시작직전까지 잠자고 있는 에이미


일년내내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끊이지 않네요


자리에 앉았습니다


무대전경


잠에서 깨서
재밌게 관람하고..풍선도 받고
무대위로 사진을 찍으러 올라갑니다


출연진들과 사진도 찍고
에이미는 미미 고양이가 제일 좋다고 하네요
공연은 볼거리가 화려했답니다
고양이로 분한 배우들이 펼치는 서커스 공연과비보잉은 정말 멋진 볼거리였습니다
마냥 아이들만을 위한 공연이 아니라
어른들이 봐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전쟁기념관에는 볼것도 많아요
이게 끝이 아닙니다^^



전쟁기념관 구조가 좀 복잡했는데
참고하세요^^


공연을 보고 나온 에이미



전쟁기념관 입구에요
레드카펫이 촥 깔려있고 정말 멋진곳이였어요



동물대탐험전도 한창이였어요



나가면 이런곳이 펼쳐져있어요
에이미가 보고 함성을 지르던 곳입니다
각종 비행기와 로켓 보트가 전시되어있던 곳입니다
에이미는 배를 타서 신나했는데
실제 총격때 있었던 배를 모형을 뜬 배로서 저는맘이 짠해지더라구요







이렇게 멋진곳이랍니다
캣츠도 즐겁고 이 전쟁기념관도 멋진곳이였답니다
따뜻한 봄이 되면 온가족 나들이장소로 손색이 없는 곳이였답니다^^

아이들4명만 들여보내서 보여줬어요.
초등4학년, 2학년 그리고 7살, 5살난 꼬맹이 ㅋㅋ
5살난 우리 꼬맹이가 그러는데 무섭지도 않고 신나고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공연끝나고 나서는 형아들은 집에 가자고 그냥 나왔는데 우리 꼬맹이가 출연진들하고 사진찍고싶다고해서 사진촬영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