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자친구와 간 공연이었습니다.
공연후 분위기는...
둘이 함께 있기만 해도 좋았기에 저희 커플은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이제 갓 시작하기 위해 서로 알아보는 제 친구 커플은 분위기가 별로더군요. ㅋ
공연장에 아이들도 오긴 했는데,
배우들이 자꾸 그쪽에 신경을 쓰면서 분위기가 좀....그랬어요...
말도 좀 거칠게 하시고... ㅋㅋ 개미핥기로 유명한 OOO개그맨도 나왔는데,
생각보다 재미도 없고... 그래도 노력하시는 모습을 높이 삽니다.
참고로 이 공연을 추천해준 제 친구가 저한테 미안하다고 밥도 사고,
문화상품권 2만원이나 줬네요 ^^

솔직히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관람하면서 출연진들의 열정을 느낄수있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볼만했어요!

솔직히 처음에는 그저그랬어용..

처음에 나온 마술사가 아마추어 티가 나서..

관객을 이끌어 주는 것도 없공ㅋㅋㅋ

그래서 그냥 보고 있었는뎅.ㅎㅎ

갑자기 이광채씨가 나와서 놀랬공ㅎㅎ

그뒤로는 잼있었어용ㅎㅎㅎ

팝핍도 잘추시고용ㅎㅎ

마지막에 마술사가 마술을 너무 잘하셔서

정말 잼있고 즐겁게 봤습니당.ㅋㅋ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은 다시 보고 싶고용ㅎㅎ

다음에 올때는 더 발전 되었으면은 좋겠네용^^

8월9일(토) 5시30분 공연을 보았다.

부산에서 온 엄마(74세)와 함께 볼 만한 공연을 찾다가
부담없이 즐길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조금은 아쉽지만 나름 참신한
공연이었다...

아쉽게 느낀점

1.공연 시작후 약 30분간 입담에드립이다..
(우리는 마술 보러간건데,..너무길게 떠든다..
내용도 20대에게나 맞을 것같은 입담으로,,)

2.나이드신 분들이 이해하기에는 너무 거리감 있는
팝핀(비보이춤의 종류란다)을 너무 교육시킨다...

그냥,,할애된 시간동안 비보이춤사위를 신명나게 보여주는게
차라리 좋지 않을까??

두가지가 보완된다면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지 않을까?! 괜히 아쉽다...

하지만,,,,역시나 마술은 볼만했다..
두분의 마술사의 마술은 참 신기하기까지 했다...
특히나,,두번째 마술사의 공연은 음악과 더불어
빠른 템포로 진행되어 더욱 재미있었다..
폭소까지 자아내게 한다...
(이름이 민?? 까먹어버렸다...)

작은 공간에서 코앞에서 보는 건데도
어떻게 저런마술을 할까 지금도 궁금하다...

남녀노소 뿐만아니라 외국인의 눈높이에도 맞춰....
멋진 공연으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루한 일상을 살다보면
웃음과 여유를 잃어가는 경우가 있죠..
그럴때 마음의 여유와 웃음을 되찾을수 있는
유쾌한 마술쇼 한편보는것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방송에서 보는것처럼 화려한 마술은 아니지만
소극장에서 보는 마술쇼의 매력은 나름 있다고 봐요
마술쇼와 더불어 팝핀 공연도 볼수있는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유쾌한 공연이었습니다..
웃음을 잃어가는 연인이나 친구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해보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