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비 공연은 처음이었구요. 작년에도 왔다고 하던데....
사실 아는 노래도 별로 손에 꼽을 정도 밖에 없는데,
기타를 너무 잘 친다고 해서 기대반, 관심반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예상외의 성과!! 한마디로 자유가 느껴지는~~~ ^^
재밌게 봤습니다!!

처음 직접듣게된 미야비내한공연이 인상적이였기에
매년 여름을 손꼽아서 기다립니다. 올해도 최고였습니다.
음악을 즐긴다는 것엔 경계가 없다는 것.
모든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내년도 기다립니다. :)

평소하던데보다 큰데인데 입장번호가 160번대여서 많이 걱정했는데
거의 앞쪽에서 봤습니다~
공연장도 깨끗하고 시설도 괜찮았고 무엇보다도 공연은 너무 멋졌습니다.!

일기에 쓴 부분중 일부 발췌입니다 ㅎㅎ
아무튼 겨울이든, 내년봄이든, 빨리 또 와주기를 기다리고있어요 ㅜ ㅜ ㅜ ㅜ ㅜ ㅜ ㅜ사이코노 콘사토데시타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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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실력이 정말 많이 늘어서 놀랐고, 또 얼마나 연습 많이 했을 지를 상상하면 완벽한 우리 미야비가 더욱 멋지게 느껴졌다ㅜ 의외로 춤도 잘추고 웨이브도 환상적이고, 기타칠 때 허리도 +_ + 기대해달라고 자신있게 말하더니, 퍼포먼스도 다양했고 준비 정말 많이 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미야비는 공연 때마다 항상 변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지만ㅎ

미야비의 변한 비쥬얼에 대해 달갑지 않게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 나 역시도 옛날 미소년 같은 분위기가 더 좋았다고 생각했지만, 음악도 그때가 더 좋았다고 생각했지만. 그때의 미야비도 지금의 미야비도 내겐 최고의 미야비이다. 변화를 만들어내려 끊임없이 노력하는, 여전히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 부족할 만큼 멋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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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장 행복했던 토요일. 3시간은 정확히 30분처럼 짧게 느껴졌다.

항상 영상으로 봐오던 라이브.
아
처음부터 예상을깨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오프닝 무대부터 분위기가 확실히 달궈졌었고.
내년에도 꼭다시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