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비 쫄딱 맞고도 신나게 봤어여~

바비킴 완전 머쪄~~~^0^

노래짱 얼굴 짱인거 알구 있었지마눈 실제로 보니까 정말 안반하곤 못배긴다는~~~

친구들하고 가서 미친들이 뛰고왔어여~ㅋㅋ

담에 또 하면 또 가야지~^-^

비가 많이 내리는 날..
나눠주는 우비를 받고 공연을 기다리는데...
공연이 시작되고 총 3팀의 게스트(원투, 다이나믹 듀오, 리쌍 그리고 태양??? ㅋ)가 출연하고
비와도 계속되는 바비킴과 부가킹즈의 열창!!!
특히나 흰 셔츠 아래의 바비킴의 근육?과 애절한 목소리는 너무 감미롭고 운치있었다!!!
조명효과보다도 더 멋졌던 빗줄기... 완죤 최고의 특수효과였어!

너무 좋았습니다!
비 와도 매년 해요!!!
할인된 티켓금액도 감사합니다^_^;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덕분에 더 잼있었던거 같아요~
내년에는 비안오는날 수영장으로 들어갈수 있도록 고고싱~~~

빗속에서의 열정적인 무대 매너...
그칠줄 모르는 빗속에... 더욱 멋있게 시작한 부가킹즈의 등장...
화려한 불빛과 화려한 음악의 조화 빗방울이 수영장에 요동치는 소리...
부가킹즈의 노래가 들려오며 나도 모르게 흥이 어깨춤이 절로.
나이가 나이인 만큼 점잖게 놀려고 했지만, 그것도 잠시 분위기가 분위기로 고조되면서...
저도 몰래 어깨가 들썩들썩...ㅋㅋ
너무 춤이라는게 별거 아니더군여.
즐거운 주말 너무 좋은 기억 만들어서 기분 좋았습니다.
내년에도 부가킹즈의 공연 꼭 보러 갈꺼예여

아침부터 내리는 비때문에 저녁의 부가킹즈 콘서트가 정말 걱정이 많아 콘서트를 하는지 전화도 해보았지만 다행히 강행 한다 했어요. 하지만 그래두 걱정은 됐어요.. 비가 계속오면 우비를 쓴다 하지만 열광하면서 즐길수 있을까?... 드.디.어... 7시 반 약간 오버된 시간이 되서야 원투의 무대로 시작되고 원투의 엉덩이로 후꾼 달아 오른 무대를 다이나믹 듀오가 바턴 터치를 하면서 비오는걸 모르고 열광 하며 광란의 무대를 즐겼어요.

다이나믹듀오와 바비킴이 불면증을 부르면서 부가킹즈의 스트리트 무대가 이어졌고, 키가 워낙 작은 나로써 아쉬워 하고 있던 찰라에 앞쪽의 키큰 아저씨가 앞으로 끌어줘서 무대 맨 앞에서 즐길수 있었어요. 바비킴의 주먹만한 얼굴의 커다란 눈과 간디의 2%부족한 차승원 feel!!~ 간디의 매력에 푹 빠져 버리고 말았어요. 어찌나 스크린과 사진빨이 안받는지... 얼마나 안타 까운지 모릅니다. 어째꺼나 평상시 바비킴의 목소리를 좋아 했었는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부가킹즈라는 그룹의 열팬이 될 것같은 기분좋은 생각이 듭니다.

부가킹즈 콘서트는 되도록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