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7일 평촌아트홀에서 '클래식으로 떠나는 유럽여행'을 본 엄마입니다.
이런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라는,,,,,
기획사가 하는,,,음악공연이 안양에서,,, 또,,,있다니,,,황당하네요.
비방같지만,,,,이공연을 보려면,,,참고하세요.
제가 공연후기로 인터파크에 남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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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황당합니다. 아이들 4명 데리고 기대하며 갔는데,,,
6명의 연주자와 1명의 소프라노가수분이 해설까지 합니다.
물론,,재미있는 해설,,기대하기어렵지만,,,,
아이들과 오래간만에 음악회라 나름 즐겁게 지내려고했는데,,,
황당스럽게,,,,마지막이라네요. 45분쯤,,,분명 제가 90분 공연이라는걸 머리에 새기고왔는데,,,
관객이 대부분이 중학생이니까,,,
중간휴식시간 없애고,,,,프로그램 내용을 30분 없앤거죠.
속았다는 ,,,그런 느낌,,,,너무 기분 나쁩니다.
연극을 보러,,서울로 자주 가는데,,,
이런 황당한 경험,,,,처음입니다. 너무 당혹스럽습니다.
이것이 공연이 '안양'에서 이루어져서 그런것인지,,?
아님,,,,기획하시는분들이 원래 이렇게 양심이없는것인지,,,,
하도~~~ 기가막혀서,,,나오면서,,,들어갈때,,,팜플랫과 티켓을 판매하던 남자분께 물었네요.
더 기가막히게 대답하더이다.

'해설자의 해설에따라서 시간이 60분으로 줄을수가 있다나요???'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다시는 안양에서 하는 이런 공연 안볼랍니다.
힘들어도,,,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으로 갈랍니다.

이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기획하는 평촌아트홀에서 8월17일에 한,,,,
'클래식으로 떠나는 유럽여행음악회'를 ,,,,,,본 엄마네요.
이런 기획사가 하는 음악회가 안양에서 또,,,한다니,,,기가막힙니다.
이 음악회 ,,,안봐도,,,,뻔합니다.

아래 글은 저와 같은 날 본 엄마의 공연후기입니다.
아래 글을 쓴 엄마의 양해를 구하지는 못했지만,,,
이 엄마도 저와 똑같은 마음일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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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의 방학숙제 일환으로 관람하게된 음악회...

아쉬움과 실망이 앞선 음악회였다.
작년 안양문예회관에서의 브라스 밴드 음악회(제목은 생각이 잘 안남)는 사실 기대는 하지않고 학교 숙제라는 생각으로 관람을 하게 되었었는데, 기대 이상의 좋은 인상을 안겨줘
올해도 그러리라 생각하고 이번에는 가족 모두 음학회를 관람하기로하고 예매를 한후
참석을 하였으나...

일단 관람하는 객석의 모습도 미흡했지만,
학생들의 방학숙제 일환으로 급조된듯한 프로그램구성이 일단 실망스러웠다.
적어도 내가 그동안 관람했던 음악회는 아무리 짧게진행을 해도 1시간 30분정도는 기본적이었던것같은데 내가 측정한 시간으로는 약45분~50분 가량진행되고 끝을 맺는,
하다 만듯한(즉, 여느 음악회의 1부정도)
참 성의 없다는 느낌과
앙상블이 연주하기엔 구성이 넘부족하다싶은 곡 구성등....

클래식을 첨 또는 이제 접하기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음악회의 형식 및 생각이 잘못 인식되게 될까 걱정 스럽기 까지한 음악회였다.
기왕 학생들에게 클래식과 자주 접하고 친숙해지길원해서 기획을 하는 것 이라면 제대로된 음악회를 접하게 함으로써 실망보단 정말 클래식 음악은 이런 매력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끔 우리 어른들이 기획단계부터 더 신경쓰고 고민하고 해야되지 아늘런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음악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