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2주년이 되는 날이라 특별한 공연을 보고 싶어서

지인의 추천을 받아 선택했던 연극 ''허니허니'' 는 역시 최오였습니다^^

제목처럼 적당한 sexy 와 적당한 funny 가 잘 어우러져 2시간정도의 러닝타임이

전혀 지겹지 않았고, 마지막에 친절한 포토타임까지 기분 짱이였네요!!

극중 배우들의 연기가 전혀 어색하지 않아서 몰입도가 높았고, 특히 등장인물 중

국회위원 비서로 나오는 조지역을 하신분이 개인적으로 참 명품연기였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극 많이 부탁드릴께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연극이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재미 없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좀 앞섰거든요.

그런데 그런 걱정은 정말 쓸데 없는 걱정이 되어버렸네요.

배우분들 사이에 호흡도 척척 맞고, 표정이나 애들립도 너무 좋았구요.

두 시간 동안 신나게 웃고 나왔습니다..

단.. 동성애자 분들이 관람하기에는 기분이 조금 나쁠 수도 있다는거..ㅋ

추천합니다. ^^

공연 2시간 가까이 웃다가만 왔네요~ 배우들도 너무 열심히 하고, 너무 재미있어서 추천해드려요

배우들이 매우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았구요. 오랜만의 연극 관람인데예전 학교다닐때 연극하던 생각이 나서 더욱 좋았습니다. 가볍게 웃어볼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오늘 공연보고 집에 오자마자 후기 남기네요?? 공연 시작 전에 이벤트도 해서 남자친구가 뮤지컬 초대권을 겟했지요-! 저희가 제일 나이대가 어린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남자친구랑 곧 100일도 맞이하는 겸 처음으로 같이 연극본거라 지루하면 어쩌지 했는데 생각했던 거랑 달리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봤어요 중간 중간 웃긴 장면도 있었고 정말 솔직한 후기라면 뒷부분은 약간 복잡해지면서 살짝 지루해지려고 했지만 웃긴 장면들 때문에 잊혀지더라구요.. 불편한 점은 100분 공연이라 그런지 의자가 조금 불편해서 아프더라구요ㅠㅠ 그래도 보고 난 후 남자친구도 재미있었다 해서 즐거운 데이트가 됐네요! 초대권 받은 뮤지컬도 잘 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람 하셨으면 좋겠어요 다음 기회에 또 가겠습니다! 화이팅!